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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양홍석에게 성장통이 찾아왔다.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대로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부산 KT(6위, 19승 24패)
포워드 : 양홍석, 김영환, 한희원, 문상옥, 김종범
평점 : ★★★ (별은 다섯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성장통 겪은 양홍석, 기복 줄여낸 베테랑 김영환.
지난 시즌 KT는 양홍석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2년차를 맞은 양홍석은 어린 나이임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신체를 활용할 줄 아는 돌파, 외곽슛도 겸비하면서 공격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평균 13점 6.7리바운드. 그의 앞에는 탄탄대로가 펼쳐질 거 같았다.
기대 속에 개막한 2019-2020 시즌. 그런데 양홍석이 이상했다. 첫 경기 8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2번째 경기. 엔트리에 들었지만 2분만 출전했다. 서동철 감독은 “수비에서 팀에 피해를 끼치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악의 출발을 한 양홍석, 그는 바로 다음 경기에서 31점을 퍼부었다. 2점 야투를 모두 넣었고(7/7), 3점도 4방이나 넣었다. 리바운드 5개와 어시스트 4개도 곁들였다. 만점활약이었다.
모두의 우려를 씻어낸 거 같았으나 양홍석은 분명 성장통을 겪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생산력이 떨어진 모습이 나타났다. 팀에서의 영향력이 줄었다. 또한 기복이 생겼다. 한 경기 맹활약을 하면 이후 2경기 정도 조용했다.
절치부심한 양홍석은 12월부터 각성했다. 꾸준하게 자신의 몫을 해냈다. 1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이중 8경기는 허훈이 없었던 경기였다. 팀이 득점이 필요할 때 그가 나선 것이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이는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1월부터 양홍석은 다시 조용해졌다. 득점력이 떨어졌고, 다시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종종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12월 이전의 기복 있던 양홍석으로 다시 돌아갔다.
양홍석의 이번 시즌은 롤러코스터였다. 오르락과 내리막을 반복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젊다. 이제 3년차이고, 아직 24세이다. 같은 나이 KBL에 데뷔한 다른 선수들보다 이른 경험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값진 시기를 이겨내면 그에게는 정말 탄탄대로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양홍석의 2019-2020 시즌 성적]
43경기 평균 29분 9초 출전 12.1점 5.7리바운드 1.8어시스트
한편, 떠다른 포워드인 김영환 역시 시즌 초 활약의 편차가 심했다. 두 자릿수를 올리는 날도 있었지만, 무득점을 기록하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조금씩 살아났다. 3점슛의 영점이 잡혔고, 노련하게 페인트존을 파고드는 장면도 많았다. 그러면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보장받았고, 노장임에도 30분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베테랑 김영환의 성적]
42경기 평균 26분 38초 출전 9.1점 3.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4.5%(61/177)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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