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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삼성의 유일한 기둥이었다.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마다의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서울 삼성(7위, 19승 24패)
센터 : 김준일, 김한솔
평점 : ★★★ (별은 다섯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공수 조화가 맞아가는 김준일.
2017년 10월 삼성의 라커룸. 이상민 감독은 한숨과 동시에 “준일이가 없는 게 크네요. 있을 때는 지적만 했는데, 없으니 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당시는 김준일이 군 입대를 해 전력을 이탈했을 때였다.
이 감독의 말대로 김준일이 없는 빈자리는 매우 컸다. 장민국, 문태영, 김동욱 등 여러 선수들로 채우려 했지만, 국내 빅맨들을 막지 못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2019년 2월, 김준일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시즌은 뒤늦은 때. 삼성도 이미 성적이 최하위로 쳐졌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은 의미가 있었다. 김준일이 돌아와 정상적으로 치른 첫 시즌이기 때문, 팀과 함께 여름을 보낸 김준일은 조금씩 달라졌다. 공격에서만 영향력을 끼치던 지난과 조금씩 달라졌다. 수비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냈다.
공격도 여전했다. 10점 이상은 꾸준히 올려줬다. 라운드 별로 9.9점, 12.9점, 13.5점, 10.6점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균형을 이루자 김준일의 가치가 올라갔다. 삼성과 붙는 상대팀은 경기 전 막아야할 핵심 인물로 김준일을 꼽았다. ‘만수’ 유재학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김준일의 수비에 신경을 썼으나 그는 크게 개의치 않고 득점을 올렸다.
[김준일의 성적]
33경기 평균 27분 43초 출전 11.8점 5.1리바운드 1.8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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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월 중순, 김준일이 무너졌다.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1~2달 아웃이 예상된 그는 시즌 아웃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러나 리그가 중단된 현재 상황으로는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 6위와 2경기 차이인 삼성은 리그 재개 후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삼성에게 김준일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한편, 삼성에 또다른 센터도 있다. 상명대 출신의 김한솔. 2년차인 그는 아직은 믿음을 주기 역부족이다. 힘은 좋지만 2m가 되지 않는 신장 탓에 단점이 뚜렷하다. 김준일과의 기량 차이가 현저하다. 때문에 많은 경기와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김준일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도 장민국이 대신 출전했다. 이번 시즌 후 상무에 지원한 김한솔. 그가 꽃피울 날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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