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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해답은 돌아온 전준범이 될 수 있을까?
5개월 동안 바쁘게 달려오던 KBL이 멈췄다.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 결국 KBL은 초유의 '4주간 리그 잠정 중단'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를 맞아 <바스켓코리아>에서는 각 구단마다의 포지션대로 점수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그리고 외국 선수로 나눴다.
현대모비스(8위, 18승 24패)
포워드 : 배수용, 박지훈, 오용준, 전준범, 남영길, 박준은, 천재민, 최지훈, 이진석
평점 : ★★☆ (별은 다섯개가 만점, 빈 것은 0.5점)
코멘트 : 모두들 무언가 부족했다. 믿을 카드는 돌아온 전준범?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는 V7이라는 대업을 완성했다. 이대성, 양동근, 함지훈, 라건아 등이 존재했다. 3번 포지션은 다른 팀에 비해 약했다. 그래도 문태종과 오용준이 잘 버텨주며 한 시즌을 보냈다.
그중 한 명인 문태종도 나갔다. 오용준과 배수용 둘로 3번 자리를 채워야 했다. 하지만 둘 모두 한계가 뚜렷하다.
프로 통산 700경기를 앞둔 오용준은 베테랑 자원. 궂은일과 3점슛에 장점이 있다. 현대농구에 필요한 3&D이지만 문제는 불혹의 나이 탓에 많은 시간을 맡기기는 힘들다.
배수용은 운동능력이 좋고 수비에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슛 정확도가 낮을뿐더러 시도에도 주저한다. 함지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유재학 감독은 공격에 자신감 없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이 때문에 배수용도 많은 질책을 들었으나 아직 개선되지 않았다.
[오용준과 배수용의 시즌 성적]
-오용준
35G 평균 10분 25초 출전 2.3점 0.8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6.2%(17/47)
-배수용
35G 평균 13분 51초 출전 1.6점 2.1리바운드 0.9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19.5%(8/41)
그러던 중 박지훈이 들어왔다.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박지훈은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사실 박지훈은 2019년 여름 KCC의 전창진 감독이 가장 기대를 갖고 키우던 선수였다. 하지만 노력만큼 성장하지 않으며 출전 기회가 없었다.
결국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 된 박지훈은 이후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했다. 3점슛도 준수한 수준까지 올렸다. 이미 수비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선수. 공격도 살아나자 현대모비스에서의 선발로도 도약하며 점점 입지를 넓혔다.
그렇게 아쉬웠던 현대모비스의 3번 자리에 큰 힘이 되었다.
[완전히 달라진 박지훈]
-이적 전
7G 평균 13분 59초 출전 3.0점 0.9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8.6%(2/7)
-이적 후
29G 평균 27분 39초 출전 6.4점 2.8리바운드 1.9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2.6%(30/92)
만약 리그가 재개된다면 현대모비스의 3번 포지션 양상은 조금 바뀔 수 있다. 전준범이 돌아왔기 때문. 2월 초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전준범은 이미 경기를 치렀다. 3경기 평균 5.7점을 기록,엄청난 임팩트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 때는 현대모비스에 적응하기 전. 한 달의 휴식기 이후에는 충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통산 37.7% 슈팅 능력을 자랑하는 전준범이 8위 현대모비스에게 플레아오프 티켓을 선물할 수 있을까. 4주 뒤 리그가 시작된다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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