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역전패' 안덕수 감독 “4Q 턴오버와 공격 리바운드에서 승패 갈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5 2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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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기자] KB스타즈가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청주 KB스타즈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1-54로 졌다.


KB스타즈는 10점차 앞선 상황에서 4쿼터에 돌입했다. 그러나 박지수가 4반칙에 걸리고 카일라 쏜튼이 부진에 빠지면서 고전했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에게 추격을 내줬다.


힘들게 리드를 지키던 KB스타즈. 결국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다. 급해진 KB스타즈는 추격을 시도했으나 이미 때는 뒤늦었고, 결국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4쿼터에 나온 턴오버와 공격 리바운드를 빼앗긴 것에서 승패가 갈렸다. 잘 싸웠는데 승부처에서 슛 한 개만 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알게 된 경기였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이어 아쉬웠던 점을 밝혔다. “흐름을 잡았을 때 달아나지 못했다. 박스아웃을 못해 공격 리바운드도 잡지 못했다.”는 안 감독의 분석이다.


KB스타즈에서 이날 가장 빛났던 선수는 박지수. 홀로 19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표정은 밝지 못했다. 부상을 안고 있는 허리가 좋지 않아 보였다. 안 감독도 이에 대해 동의했다.


“정규리그 순위가 정리되는 것을 봐야 한다. 물론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면 3일 뒤 경기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KB스타즈에게 남은 경기는 3경기. 우리은행이 4경기 중 2승을 한다면 KB스타즈에게도 희망이 없지는 않다.


그렇기에 벌써부터 박지수를 쉬게 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안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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