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단비는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13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 팀이 70-44로 완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이날 결과로 신한은행은 11승 16패를 기록하며 4위 하나은행에 한 게임을 앞선 3위를 유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갔다.
김단비는 게임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품절녀’를 알려왔다. 지난 5년 동안 교제했던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과 결혼을 발표한 것.
김단비는 “저를 놓치신 많은 남자분들께 축하 드립니다.”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결혼이라는 단어의 버프일까? 김단비는 이날 맹활약과 함께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득점 상황에는 침착함과 차분함을 가미했고, 포인트 가드 수준을 뛰어 넘는 패스 센스를 선보이며 무려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수비에서도 주로 인사이드를 맡아 보는 임무를 맡았지만, 조금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소화해냈다. 3개의 불록슛은 그녀가 보여준 집중력을 대변하는 숫자였다.
그렇게 김단비는 공수에 걸쳐 자신의 미션을 100% 소화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김단비는 “경기 초반에 에러가 많았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전반전 후반부터 속공을 하려고 했다. 그 부분이 잘 되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중요한 경기였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3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평 보다는 다짐을 남긴 후 연전에 대한 부분에 대해 “부담이 없지는 않다. 힘든 부분이 있다. 시즌 후반이라 더 그렇긴 하다. 그래도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이은 질문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부분. 김단비는 “서덜랜드가 들어 오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거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수비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밀리지 않는다. 심리적인 안정 효과가 있다. 편하게 슛을 던지는 부분도 있다.”고 서덜랜드 존재로 인해 경기력에 플러스 요인이 많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연이은 질문의 주제는 ‘결혼’이었다. 당연히(?) 나올 수순이었다. 김단비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다.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크게 기사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많은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한 후 “사실 코로나 때문에 늦춰진 것이다. 더 늦출 수는 없었다. 결혼과 신혼 여행 드 일정이 올림픽 일정을 고려한 것이다. 내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올림픽에 맞춰 결혼과 관련한 부분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단비는 플레이오프에 관한 질문에 “신한은행 장점은 노련미라고 생각한다. 앞선 경기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객관적인 부분에서 앞서기 때문에 플옵 진출울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결혼 때문일까? 아니면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기 때문일까? 김단비를 둘러싼 느낌은 ‘안정감’으로 가득했다. 과연 김단비는 자신의 결혼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쁨을 더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