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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기자] 우리은행이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위 감독은 웃지 않았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르샨다 그레이(26점 15리바운드), 박혜진(1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지현(1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69-38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그레이가 페인트존을 폭격했고, 박혜진도 외곽에서 점수를 더했다. 전반부터 20점차 가까이 달아난 우리은행은 후반에 격차를 더 벌렸다. 결국 31점차 대승을 챙겼다.
하지만 우리은행도 마냥 웃을 수 만은 없었다. 실책을 무려 22개나 범했다. 점수차는 대승이었으나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때문에 위성우 감독은 승리보다는 이러한 경기 내용에 집중했다. 그는 “관중이 없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거 같다. 응원이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고 이런 것이 있는데 관중이 없다보니 그런 것이 없다. 나도 많이 느끼니 선수들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은 것도 이러한 것과 조금은 연관이 있는 거 같다”고 분석했다.
위 감독은 이어 “리그 중단 같은 부분은 WKBL에서 결정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도 약간 조심스럽다. 주말에 부산을 간다.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해서 움직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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