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져 돌아온 진안 "휴식기 때 노력한 효과 봤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2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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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영훈 기자] 진안이 이전과 달라져서 돌아왔다.


부산 BNK 썸은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3-59로 이겼다.


36분을 뛴 진안은 이날 19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는 커리어 하이인 20점에 1점 못 미치는 기록. 경기 후 진안은 “더 넣으면 기록인지 몰랐다. 경기 끝나고 알았다”고 말했다.


유영주 감독은 진안의 이날 활약에 대해 극찬했다. “진안이가 모처럼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공격도 잘했으나 특히 수비를 잘했다. 휴식기 3주를 알차게 보낸 거 같다.”


이를 들은 진안은 “휴식기에 준비를 너무 열심히 했다. 수비를 많이 신경 썼다. 훈련 효과가 나오는 거 같다”며 유영주 감독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이어 “몸관리를 트레이너 선생님께 맡겼다. 웨이트도 엄청 했다. 그러다보니 힘이 생긴 거 같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의 말대로 2주의 휴식기가 지난 첫 경기 진안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 있었다. 진안은 “이전까지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수비와 공격이 모두 안 되었다”며 부족했던 점을 되짚었다.


승리했지만 BNK의 현재 순위는 아직 최하위. 플레이오프 무대에 대한 희망은 작게나마 존재한다. 진안은 “플레이오프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한다. 그러면 순위가 오르지 않겠냐”며 큰 목표보다는 앞으로의 일에 집중했다.


한편, 이날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WKBL 최초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진안은 “ 학교 때 이런 상황이 많아서 마음 편하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독특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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