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단타스-진안 47점 합작' BNK, 5연패 탈출...하나은행전 4연패도 끊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1 2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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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영훈 기자] BNK가 5연패에서 빠져나왔다.


부산 BNK 썸은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8점 12리바운드), 진안(19점 8리바운드), 안혜지(6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3-59로 이겼다.


BNK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빠져나왔다. 동시에 하나은행전 4연패도 탈출했다(7승 15패). 반면 하나은행은 휴식기 이후 첫 패를 당하며 3위 자리를 어렵게 유지했다(10승 13패).


◆1쿼터 : 부천 하나은행 10-13 BNK 썸
하나은행은 김지영-고아라-강이슬-백지은-마이샤 하인즈 알렌을, BNK는 안혜지-노현지-김진영-진안-다미리스 단타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양 팀은 1쿼터에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특히 3점슛이 계속해서 림을 벗어났다. 하나은행 5개, BNK가 2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는 2점도 마찬가지. 슛 성공률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근소하게 앞선 팀은 BNK. 단타스가 자유투를 얻어내는 영리함을 보여줬다. 이중 5개를 넣으면서 BNK는 리드를 잡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자유투도 한 개도 얻지 못하며 10점에 그쳤다.


◆2쿼터 : 부천 하나은행 26-32 BNK 썸
양 팀은 2쿼터 초반 치열하게 싸웠다. BNK는 구슬과 진안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반면 하나은행은 백지은의 3점과 고아라의 돌파로 맞섰다.


팽팽하던 경기는 다시 침묵으로 접어들었다. 5분 동안 양 팀 합쳐 9점이 전부였다. BNK는 그나마 괜찮았다. 진안의 4점과 구슬의 3점포로 7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막히면서 2점에 그쳤다. 주포가 막히자 다른 선수들도 힘을 내지 못했다.


조용했던 흐름은 2분을 남기고 다시 분위기가 살아났다. 계기는 김미연의 3점포. 하나은행은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며 BNK를 쫓았다. 그러나 BNK는 이번에도 진안과 구슬이 번갈아가며 점수를 쌓았고, 우위를 지켜냈다.


◆3쿼터 : 부천 하나은행 41-53 BNK 썸
BNK는 시작부터 무섭게 하나은행을 몰아붙였다. 단타스와 진안은 여러 차례 골밑을 파고 들며 점수를 올렸다. 하나은행에는 김단비와 마이샤가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단타스와 진안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어느새 점수차는 두 자릿수를 넘겼다(43-31).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3점으로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분위기를 이어갈 추가 득점이 없었다. 3쿼터 막판에 터진 마이샤의 3점도 마찬가지. 이어진 점수가 없었다.


반대로 BNK는 단타스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들이 있었다. 김진영과 안혜지가 드라이브 인으로 2점씩 보탰다. 이러한 차이 탓에 양 팀의 격차는 더욱 늘어났다.


◆4쿼터 : 부천 하나은행 59-72 BNK 썸
마지막 쿼터, 하나은행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BNK를 쫓았다. 선봉장은 고아라였다. 돌파를 통해 4점을 올렸다. 강계리도 3점슛 1개 포함 5점을 더했다.


하지만 BNK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단타스가 마이샤를 압도하며 응수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두 팀의 점수차는 줄지 않았다.


이는 경기 막판을 가도 변하지 않았다. 안혜지의 노련한 리딩에 BNK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여기에 단타스의 득점도 나오면서 두 자릿수 격차가 유지되었다. 결국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승리를 만끽한 팀은 BNK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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