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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준희 기자] “상대한테 91점을 줬다는 건 당연히 수비 미스다. 내 미스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91로 패했다.
김한별이 3점슛 4개 포함 29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데, 배혜윤(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비키바흐(17점 8리바운드), 김보미(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수비가 되지 않았다. 상대 에이스 마이샤 하인스-알렌(34점 16리바운드)과 강이슬(3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에게 도합 66점을 뺏겼다. 상대의 원투펀치에 넉 다운이 됐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중요한 순간 수비에서 내 미스가 있었다. 상대한테 91점을 줬다는 건 당연히 수비 미스다. 내 미스다”라며 패배를 본인의 탓으로 돌렸다.
외인 비키바흐가 4쿼터 중반 5반칙으로 물러났다. 이후 임 감독은 장신 대신 단신 자원을 투입하며 스몰볼로 승부수를 띄웠다.
임 감독은 “외곽 공격이 필요했다. 밑선에는 (김)한별이나 (배)혜윤이가 있으니까 외곽 자원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앞선 핵심 자원인 윤예빈과 박하나가 아직 재활 중이다. 임 감독은 “뛸 선수가 마땅치 않다. (윤)예빈이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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