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솔직한 심정 밝힌 박정현 "신인왕 욕심 버렸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8 1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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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박정현이 신인왕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창원 LG는 1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3-65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박정현은 시작부터 펄펄 날았다. 신장이 낮은 전자랜드의 골밑을 폭격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계속해서 점수를 쌓은 박정현 31점을 기록했고, 10개의 리바운드도 잡았다.


경기 후 만난 박정현은 “최근 발목을 부상당해서 컨디션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출전 시간은 많았는데, 리바운드를 놓친 것이 많아서 좀 아쉽다”며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박정현은 한 눈에 보기에도 체중이 많이 빠져있었다. 10kg를 감량했다는 박정현은 “운동과 식단조절을 동반하면서 뺐다. 확실히 가벼움을 느끼고 있다. 밸런스도 좋아져 속공도 자신 있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리그 막판이 다가오는 현재 서서히 타이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시기. 하지만 신인왕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눈에 띄는 후보가 없기 때문. 그나마 DB의 김훈이 유력한 상황이다.


기준 충족까지 2경기 남은 박정현. 그는 신인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인왕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비웠다. 들어올 때만 1순위이지 현재는 모두 같은 프로 선수이다. 욕심내지 않겠다.”는 박정현의 말이다.


그는 이어 “솔직히 받아도 민망할 거 같다. 지금은 개인 타이틀을 신경 쓸 때가 아니다. 기회를 잡는 것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현은 끝으로 “내가 팀에서 해야 할 것이 많지 않다. 리바운드와 수비, 슛, 세 가지만 하면 된다. 이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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