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4연승’ 전자랜드, 접전 끝에 KGC 제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3 18: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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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전자랜드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인천 전자랜드는 13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박찬희(12점 6어시스트), 기디 팟츠(11점 3리바운드), 정효근(9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양희종(13점 8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1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안양 KGC를 61-5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2승(12패)째를 올리며 1위와의 차이를 4게임으로 줄였다. 반면, KGC는 16패(18승)를 기록하며 3위 도약에 실패했다.

1쿼터 : 안양 KGC 20-19 인천 전자랜드
KGC는 박지훈, 변준형, 양희종, 김승원, 레이션 테리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전자랜드에서는 김낙현, 정영삼, 차바위, 박봉진, 찰스 로드가 선발로 나왔다.


KGC는 전자랜드 찰스 로드에게 적극적으로 더블 팀을 가는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전자랜드에게 3점슛을 내주는 결과를 낳았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와 정영삼이 3점포를 터트리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로드도 속공 덩크와 페이드 어웨이 점퍼로 힘을 보탰다.


KGC는 에드워즈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에드워즈는 금세 3점슛 2방으로 투입에 화답했다. 여기에 최현민과 양희종도 3점슛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외곽슛이 살아난 KGC는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확률 높은 득점으로 KGC에 대응했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중거리슛과 정효근의 바스켓 카운트로 득점을 추가했다. 유기적인 공 움직임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2쿼터 : 안양 KGC 30-31 인천 전자랜드
양 팀의 공격은 2쿼터 초반에 주춤했다. 서로의 거친 수비에 턴오버는 많아졌고, 슛 정확도는 매우 떨어졌다. 5분 동안 필드골은 박찬희의 속공 레이업과 3점슛이 전부였다.

먼저 답답한 흐름을 깬 팀은 KGC였다. KGC는 최현민의 풋백 득점과 양희종의 점퍼로 전자랜드를 쫓았다. 박찬희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곧바로 박재한이 응수하는 3점슛을 터트렸다. 박재한은 이어서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에게 U파울도 얻어냈다.


이후 양 팀은 다시 득점을 올리는 것에 고전했다. 결국, 각각 11점씩만 올리는데 그친 10분이었다.


3쿼터 : 안양 KGC 51-43 인천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후반을 시작했다. 김상규도 3점슛을 추가했다. KGC는 양희종의 3점포로 반격했다. 김승원의 레이업과 양희종의 3점포, 박지훈의 속공 득점도 나왔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KGC로 기울었다.


KGC는 더욱 박차를 가했다. 테리가 자유투 3개를 얻어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곧바로 에드워즈의 컷인과 테리 속공 득점이 나오며 1분 사이 7점을 집중시켰다. 기세가 오른 KGC는 전자랜드와의 차이를 벌렸다.


전자랜드의 공격은 계속해서 멈춰있었다. 5분이 넘도록 정효근이 3점을 넣은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KGC도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도망가지 못한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 안양 KGC 59-61 인천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4쿼터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온 팟츠도 3점슛을 성공시켰다. KGC에서는 에드워즈가 나섰다. 에드워즈는 KGC의 4쿼터 첫 4점을 모두 책임졌다. 최현민도 더블 클러치로 전자랜드의 추격을 저지했다.

승부처는 경기 종료 4분을 남긴 시점이었다. 전자랜드는 팟츠의 앨리웁 득점과 강상재의 점퍼로 턱 밑까지 쫓아갔다. 거기에 정효근의 3점슛도 터지면서 승부의 추를 균형으로 맞췄다.


전자랜드는 자유투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컷 인에 의한 돌파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리고 이를 점수로 바꿨다. KGC는 동점을 노렸으나 최현민의 마지막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패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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