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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부산 팬들께서 기대를 거는 부분도 있었을 거고, 안양 팬들께서 실망하신 부분도 있었을 텐데 그걸 뒤집는 게 나의 목표다.”
승부처 맹활약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김윤태가 굳은 다짐을 드러냈다.
부산 KT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윤태는 1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몸담았었던 팀이라서 좀 더 유리했던 것 같다. 계속 맞춰왔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장단점이나 패턴 플레이에 대해 알고 있어서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 이적 후에 플레이에 여유가 생겼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맞는 것 같다. 감독님께서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보고 하라고 지시하셨는데, 여유가 생기니까 플레이가 잘되고 시야가 좋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그는 “트레이드 후 KGC와 첫 경기였는데, 부산 팬들께서 기대를 거는 부분도 있었을 거고, 안양 팬들께서 실망하신 부분도 있었을 텐데 그걸 뒤집는 게 나의 목표다. 팀이 6강을 넘어서 4강,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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