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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수비는 아직 더 가다듬어야 한다.”
서울 삼성은 10일(목)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유진 펠프스(31점 15리바운드 2블록슛), 김동욱(16점 3어시스트), 문태영(13점 2리바운드), 네이트 밀러(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89-84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4쿼터 막판 SK의 거센 공세에 밀려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 30초 전 터진 김동욱의 쐐기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 전체적인 공격은 좋았다. 다만,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다. SK 변칙 수비에 당황한 것 같다. 경기 전에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백코트를 강조했다. 아직 불만족이다. 더 연습해야할 것 같다. 1쿼터부터 4쿼터 초반까지 움직임은 굉장히 좋았다. 수비는 아직 더 가다듬어야 한다. 수비만 어느정도 올라오면 더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른 경기보다 패싱 게임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1대1 공격에서 벗어나 모두가 참여하는 팀 오펜스가 빛났다. 이상민 감독도 이에 만족했다.
“상대 존 디펜스에 대한 공격 연습을 많이 했다. 1대1 공격보다 패싱 게임으로 공격을 전개하다보니 슛 찬스가 많이 나온 것 같다. 선수들이 다른 경기보다 잘해줬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이날 경기에서 위닝샷을 터뜨린 김동욱의 활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손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비 적극성은 부족하다. (문)태영이 혼자 4번을 보다가 동욱이가 들어가면서 여유가 생겼다. 복귀 후 몇 경기 동안 테이핑을 두껍게 하다 보니 슛 감각이 떨어졌다. 이제는 테이핑을 얇게 한다. 고통을 참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참고 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2, 3번으로 자주 기용할 것이다. (임)동섭이와 (김)준일이가 오면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 메이킹에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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