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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포스터 수비가 잘됐다. 득점을 잡은 것이 주효했다.”
고양 오리온은 9일(수)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대릴 먼로(31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이슨 시거스(16점), 허일영(12점), 김강선(12점)의 활약을 묶어 98-92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DB전 9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후반에 수비 정리가 되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특히 포스터 수비가 잘됐다. 득점을 잡은 것이 주효했다. 전반전에는 먼로가 처진 수비를 하는 바람에 빈틈이 있었는데, 후반전에는 빈틈이 없었다. 또 먼로가 골밑에서 착실하게 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후반전 턴오버 2개만 한 것도 좋은 부분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추일승 감독은 김강선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강선은 1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공수 양면에 걸쳐 쏠쏠한 활약을 펼쳐준 김강선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포스터를 강선이가 막았다. 정말 잘 막아줬다.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활용하는데, 오늘은 공격에서도 제 몫을 다해줬다. (최)승욱이가 없는 상황이지만, 강선이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추일승 감독의 말이다.
이어 “강선이와 진유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선수들이다. 매 경기마다 수비에 많은 책임감을 부여한다.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웃음 지었다.
끝으로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최승욱에 대해서는 “근육이 찢어진 거라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섬세하게 치료해야 한다. 여유를 갖고 기다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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