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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전 경기 출장 해보고 싶다”
30분을 소화하며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 승리를 뒷받침한 최현민이 자신의 목표를 드러냈다.
최현민이 활약한 안양 KGC는 8일(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78로 승리했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최현민은 KGC를 3위 자리로 견인했다.
최현민은 경기 후 “몇 일 전부터 감독님이랑 경기 준비를 많이 했다. 수비와 (이)정현이 형을 어떻게 막는지 대비했다. 준비한 부분이 잘 돼서 4위 싸움에서 이겼다.”며 “(양)희종이 형이 경기 전에 집중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KGC에서 최현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졌다. 오세근이 부상으로 나간 골밑을 메워줘야 하기 때문. 최현민은 “(김)승원이랑 저랑 (오)세근이형의 빈자리를 메워야 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100% 채우기는 힘들지만 팀이 이길 수 있게 분발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최현민은 경기 내내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상대와의 몸싸움을 주저하지 않고 궂은 일을 펼친 최현민은 “지난 시즌에 경기를 못 뛴 것이 동기부여가 됐다. 코트 밖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시즌이 끝나고 FA이고, 결혼도 한다. 그래서 매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다.”며 절실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최현민은 프로에서 아직 더블 더블을 기록한 적이 없다. 3쿼터까지 5리바운드를 잡고 4쿼터에 3개를 추가했지만 아쉽게 그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현민은 “기록 욕심은 부리지 않는다. 운이 좋으면 언젠가는 더블 더블을 하지 않을까 싶다. 기록을 신경 쓸 위치가 아니어서 몇 분이 되더라도 열심히 뛰려 한다.”며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대신에 최현민은 다른 목표를 밝혔다. 최현민은 “이번 시즌 54경기를 다 뛰는 것이 목표다. 군대 가기 전에 50경기 이상은 뛰어봤는데 54경기를 뛰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54경기를 뛰어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현재(8일)까지 모든 경기에 나선 최현민이 54경기 모두 코트에 나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 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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