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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웹포터] “리바운드가 늘어나면서 속공이 잘 되는 것 같다.”
3점슛 5개로 승리를 견인한 오리온 최진수가 속공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고양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95-75로 승리했다.
최진수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진수는 “이겨서 좋다. KT가 경기 일정이 타이트해서 그게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지난 3경기 동안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경기가 잘 풀려서 나에게 있어 뜻깊은 경기인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삼성전에서 19점을 올린 뒤 3경기 만의 두 자릿수 득점이다. 최진수는 “(지난 3경기 동안) 컨디션이 이렇게 다운된 적이 처음이다.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시즌을 치르고 있고, 수비 때 나보다 키나 덩치가 큰 외국인 선수를 맡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그간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이 그걸 아시고 관리를 많이 해주셨다. 전자랜드전(1일) 때도 플레이가 잘 안 되다 보니까 나에게 화가 많이 나서 무리한 플레이를 했는데, 그때마다 감독님이 얘기를 잘 해주셨고 운동 외적으로도 감독님이 관리하라고 하셔서 그런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추일승 감독의 도움으로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최근 얼리 오펜스나 속공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속공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묻자 최진수는 “리바운드가 비결인 것 같다. 우리가 시즌 초반에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렸다. 그런데 요즘은 먼로나 (박)상오 형이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고 있고, 시거스나 (허)일영이 형, 나까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그 이후로 속공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감독님께서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하셨다. 우리가 장신 센터는 없지만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리바운드가 되면서 속공이 늘어난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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