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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우석 기자] 디펜딩 챔피언 SK가 6연패를 경험했다.
서울 SK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벌인 3번째 S더비에서 93-106으로 패했다. 1쿼터 33-21, 무려 12점을 앞서며 출발했던 SK는 2쿼터부터 마키스 쏜튼이 빠진 열세를 경험하며 점수차를 계속 줄여주었고, 4쿼터 체력에서 열세를 보이며 무려 33점을 허용, 16점차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애런 헤인즈 대체 선수인 듀안 섬머스가 25점 9리바운드 4블록슛, 부상에서 복귀해 4경기 째를 치르고 있는 최준용이 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이날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변기훈이었다. 3점슛 5개를 포함 27점을 쓸어 담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변기훈은 1쿼터 3점슛 5개를 포함 17점을 몰아치며 팀의 33-21, 12점차 리드를 선물했다. 경기 시작 후 2분 30초가 지날 때 3점슛으로 경기 첫 득점을 만든 변기훈은 이후 추격하는 시점과 달아나는 과정에서 3점슛을 연달아 터트렸다.
2쿼터는 온전히 쉬어갔다. 3쿼터 자유투 4개 등으로 6점을 집중시켰다. 4쿼터 초반 변기훈은 플로터에 이은 스틸과 속공으로 접전 흐름에 자신의 힘을 보탰다. 하지만 팀은 경기 후반 삼성 집중력에 열세를 경험하면서 경기를 내줘야 했다.
변기훈은 2010-11시즌 데뷔 이후 가장 아쉬운 기록을 남기고 있다. 평균 출전 시간이 11분 20초에 머물고 있고, 평균 2.6점 1.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변기훈은 지난 8시즌 동안 평균 출전 시간은 22분 30초에 이르고 있고, 7점 2.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남기고 있다. 이번 시즌 기록은 아쉬움 그 자체다.
2013-14시즌에는 평균 31분 12초를 뛰면서 10점 3.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던 변기훈은 탁월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하지만 단신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되면서 조금씩 입지가 줄어들었고,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경험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시즌 직전 태국에서 펼쳐졌던 아시아클럽 챔피언십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시즌에 접어들어 단신 외국인 선수 존재와 이현석, 최원혁이 성장하며 입지가 줄어 들었고, 자신도 밸런스를 잃어버리며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SK는 11월 말, 오데리언 바셋 대신 마커쓰 쏜튼을 영입했다. 득점력에 장점이 있는 선수로 알려졌지만, 지난 7경기에서 평균 10점에 머무르고 있고, 3점슛 성공률 19.6%와 2점슛 성공률 33.3%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현재를 지나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쏜튼 활용을 최소화할 생각이다. 국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라는 말을 남겼고, 변기훈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34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남겼다. 자신의 장기인 3점슛과 함께 다양한 득점 기술로 삼성 골망을 갈랐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29점(2016년 11월 13일 부산 KT 전)에 2점이 모자란 득점력을 선보였다.
SK는 외국인 선수 트러블과 계속된 국내 부상 여파로 인해 지난 10경기에서 1승 9패를 기록하며 어느새 9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게임 후 문경은 감독은 “최근 경기 중 초반에 가장 좋은 경기를 했다. 자신감을 찾은 듯 했다. 패하는 경기가 많아서 그런지 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가 보였다.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변기훈 활약에 SK는 한 줄기 빛을 보았다. 최준용이 복귀해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고, 다음 홈 경기(금요일)인 부산 KT 전에는 안영준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변기훈이 SK 반전 이끌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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