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안양/김성욱 기자] 전성현(189cm, F)은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안양 정관장은 24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부산 KCC에 75-91로 패했다.
이날 전성현은 11분 7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11점(3점슛 : 3/7)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한정된 출전 시간에서도 폭발적인 모습으로 ‘불꽃 슈터’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플레이오프는 큰 무대인 만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래서 유도훈 정관장 감독도 경기 전 “전성현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관장이 10점 차(17-27)로 밀리던 상황. 전성현은 1쿼터 종료 1분 41초를 남기고 처음 코트를 밟았다. 투입 후 U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었다. 손끝 감각을 가다듬은 전성현은 연속 3점포를 터뜨려 추격에 앞장섰다.
전성현은 2쿼터에도 좋은 슈팅 감각을 유지했다. 2쿼터 시작 48초 만에, 다시 3점포를 적중시켰다. 점수 차를 3점 차(28-31)까지 좁혔다. 한 번 더 외곽에서 기회를 노렸지만, 림을 빗나갔다. 이후 전성현은 벤치로 물러났다.
전성현은 3쿼터 내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나 그 사이 양 팀의 격차가 10점 차(61-71)로 벌어졌다. 결국 정관장은 전성현을 재투입했다. 하지만 이미 전성현의 손끝이 차갑게 식은 뒤였다. 전성현은 3점슛 3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결국 정관장이 4강 1차전을 내주면서 불리한 위치에 섰다. 전성현의 짧고 강한 폭발력은 확인했지만, 이를 끝까지 승리의 흐름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은 정관장에 뼈아픈 숙제로 남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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