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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된 DB가 6위로 올라섰다.
원주 DB는 22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마커스 포스터(3점슛 4개 포함 30점 8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윤호영(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현호(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92-69로 승리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2승째를 수확, KCC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12승 14패). 패배한 KT는 연승 행진이 2에서 멈춰섰다. 전자랜드에 공동 2위 자리를 내줬다(15승 10패).
◆1쿼터 : 원주 DB 28-13 부산 KT
DB가 1쿼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김태홍이 3점슛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두 차례 수비 성공을 유성호와 포스터의 득점으로 이었다. 2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8-0 리드를 만들었다(8-0, DB 리드).
DB의 상승세는 거침없었다. 손쉽게 10점 고지를 돌파한 후 윌리엄스를 투입, 리드에 힘을 실었다. 매 공격마다 윌리엄스에게 공을 투입한 뒤 파생되는 외곽 기회를 착실하게 살렸다. 김현호, 유성호가 3점슛 3개를 연이어 합작했다. 윌리엄스의 차분한 포스트 업 득점도 곁들여졌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14점 차로 한껏 달아났다(25-11, DB 리드).
남은 시간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집중력을 유지한 DB는 28-13으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원주 DB 51-29 부산 KT
DB는 1쿼터 흐름을 이었다. 윤호영-유성호-윌리엄스로 이어지는 빅맨 라인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포스터-김현호로 이어지는 앞선은 활화산 같은 득점 폭발력을 과시했다. 2쿼터 시작 후 3분의 시간동안 9점을 쓸어 담았다. 철저한 골밑 수비로 실점도 최소화했다(37-20, DB 리드).
두 팀의 격차는 시간 흐름에 비례해 계속해서 벌어졌다. KT는 패싱 게임으로 외곽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던지는 족족 림을 외면했다. 이에 반해 DB는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터뜨렸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세컨드 찬스 득점도 올렸다. 종료 2분을 남긴 시점, 25점 차로 한껏 달아났다(45-20, DB 리드).
쿼터 막판 김명진이 3개의 3점슛을 터뜨려 추격흐름을 형성하고자 했지만, DB의 저항이 거셌다. 특유의 짜임새 넘치는 팀 플레이로 손쉽게 맞불 득점을 올렸다. 박병우의 버저비터 득점까지 터진 DB는 51-29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 원주 DB 78-54 부산 KT
3쿼터 경기 양상도 전반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종일관 DB가 경기를 주도했다. DB는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동시에 포스터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매 공격 포제션마다 점수를 추가하다시피 했다. 포스터 홀로 16점을 쓸어 담았다. 윌리엄스와 윤호영, 한정원도 11득점으로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KT는 김명진과 랜드리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김명진, 랜드리 : 13점 합작).
DB의 24점 차 리드 속에 3쿼터가 정리됐다.
◆4쿼터 : 원주 DB 92-69 부산 KT
4쿼터 시작과 함께 윤호영과 김현호가 3점슛을 연이어 터뜨렸다. 윌리엄스와 김태홍의 골밑 득점도 더해졌다. 35점 차로 한껏 달아난 DB가 승기를 잡은 순간이었다.
DB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했다. 경기 끝까지 계속된 KT의 추격 의지를 차분하게 돌려세우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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