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경기력 압도’ KGC, SK 꺾고 3연승 질주...SK 4연패 수렁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21 2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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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이성민 기자] KGC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안양 KGC는 21일(금)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변준형(15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레이션 테리(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저스틴 에드워즈(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78-63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3승째를 수확(13승 11패), 3위 전자랜드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패배한 SK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15패째를 기록했다(9승 15패).


◆1쿼터 : 안양 KGC 20-15 서울 SK


1쿼터 초반 흐름을 잡은 쪽은 KGC였다. 공격적인 앞선 수비에 이은 얼리 오펜스가 효과적으로 먹혀들었다.


KGC는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와 헷지 디펜스를 펼쳐 SK 공격을 방해했다. 원활한 공격 흐름을 보이지 못한 SK는 잇단 공격 실패와 마주했다. KGC는 SK의 공격 실패를 여지없이 득점으로 이었다. 양희종과 변준형이 KGC 얼리 오펜스 선봉에 섰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연속 득점을 뽑아냈다. 테리의 적극적인 포스트 업까지 더해졌다. 5분여 만에 15점 고지에 올랐다(15-8, KGC 리드).


쿼터 중반부를 지나치면서 SK의 추격이 거세졌다. 섬머스의 건실한 골밑 플레이와 국내 선수들의 왕성한 활동량이 맞물렸다. 하지만, KGC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고비 때마다 야투가 터졌다. 교체 투입된 박형철이 3점슛과 점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KGC가 20-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안양 KGC 47-28 서울 SK


1쿼터 흐름이 2쿼터로 이어졌다. KGC는 SK의 골밑 집중 공략을 적극적인 협력 수비로 연이어 막아냈다. 수비 성공 이후 테리와 에드워즈, 박지훈을 앞세운 속공 전개로 손쉽게 점수를 추가했다. 3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6점을 추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 리드를 거머쥐었다(26-15, KGC 리드).


쿼터 초반 벌어진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SK가 섬머스를 중심으로 한 템포 바스켓으로 반격 기회를 엿봤지만, KGC의 상승세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KGC는 쿼터 초반 절정에 가까웠던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얼리 오펜스를 골자로 한 과감한 공격 전개로 SK 수비를 꿰뚫었다. 패스 흐름도 원활했다. 대부분의 공격들이 패스 플레이로 마무리 지어졌다.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 격차를 벌려가던 KGC는 종료 30초를 남겨놓고 터진 최현민의 컷인 득점으로 상승세에 방점을 찍었다. 21점 차로 한껏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KGC는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안양 KGC 65-43 서울 SK


KGC는 2쿼터에 잡은 리드를 지키는 데 힘을 쏟았다. 무리한 공격 대신 철저한 수비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SK의 트랜지션 속도가 3쿼터 들어 살아났지만, KGC의 침착한 대처에 기세가 금세 꺾이고 말았다.


SK의 추격이 진전되지 않는 사이 KGC는 격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공격 콘셉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자신들의 강점인 얼리 오펜스와 과감한 외곽슛 시도로 SK 수비를 손쉽게 극복했다.


시종일관 상승세를 유지한 KGC는 65-43의 압도적인 격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 안양 KGC 78-63 서울 SK


4쿼터 초반 테리의 바스켓카운트와 김승원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다. 순식간에 70점 고지를 돌파한 KGC는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71-48, KGC 리드).


KGC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지속된 SK의 추격 시도를 차분하게 돌려세웠다. 결국 경기는 별 다른 변화없이 끝을 마주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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