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승기 감독, "선수들, 자신의 역할 100% 해줘"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19 2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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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우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에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 오세근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승을 거둔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레이션 테리(14점 11리바운드), 박형철(13점 3리바운드) 등 선수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유진 펠프스(31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네이트 밀러(10점 6어시스트), 문태영(10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1-7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12승 11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이날 KGC는 양희종과 오세근이 결장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40분 동안 효율적인 공수 전환을 선보이며 삼성을 압도했고, 쿼터마다 점수차를 넓혀가며 23점차 대승을 완성했다.


김승기 감독은 “다들 열심히 뛰어 주었다. 자기 위치에 맞게 해주었다. 성장하는 모습도 확인했다. 자신감 갖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리가 해야 하는 디펜스도 해냈다. 정말 만족할 정도로 해주었다고 본다.”라고 짧게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 특히, 수비가 잘되었다. 그래서 공격이 빠르게 전개되었다. 1쿼터에는 되지 않았다. 지훈이가 그 부분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계속 지적을 해야 한다."고 말한 후 "선수들이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잘 이행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맞아 떨어졌다고 본다. ‘이쁘다. 잘했다.’라고 칭찬만 했다."며 활짝 웃었다.


또, 김 감독은 "(박)형철이가 지난 두 경기 잘해주었다. 이유 없이 혼내지 않는다. 형철이 게임 출장시간이 적다. 내부적으로는 형철이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계속 엔트리에 남겨 두었다. 잘 되는 날 결과를 낼 것이다. 패스는 좋다. 근데 막하는 때가 있다. 미스를 낸다. 지난 두 경기 동안 패스 미스를 하지 않았다. 소름이 끼칠 정도다. 좀 모질게는 했지만, 올라섰다고 본다.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미스가 나오면 안된다. 패스 하나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다. 이제 혼낼 것이 없을 정도로 좋다. 두 경기는 정말 잘 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잘하고 싶으면 열심히 해라’라는 주문을 넣는다. 200%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잦은 선수 교체에 대해 “각자 장점을 써야 하기 때문에 교체를 많이 한다. (배)병준이 경우는 수비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장점이 슛이 필요할 때만 가동한다. 오늘 3방을 터트렸다. 그렇게 해야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다. 1대1과 로테이션 디펜스가 약하다. 고쳐야 한다. 빨리 교체를 해줘야 한다. 지금 선수들이 많이 뛰었던 선수가 아니다. 이제 잘 적응을 하고 있고,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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