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양희종, 오세근 결장’ KGC인삼공사, 삼성 일축… 2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19 2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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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우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레이션 테리(14점 11리바운드), 박형철(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선수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유진 펠프스(31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네이트 밀러(10점 6리바운드), 문태영(10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1-7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12승 11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고, 삼성은 5연패와 함께 5승 19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 KGC 18-16 삼성 : 루즈했던 5분, 빨랐던 5분


김현수, 천기범, 이관희, 문태영, 펠프스가 선발로 나섰고, KGC는 박지훈, 변준형, 기승호, 김승원, 테리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3분 동안 합계 5점을 만든 것이 전부였다. 양 팀 다 맨투맨을 중심으로 수비를 효과적으로 전개한 결과였다. 이후에도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삼성이 펠프스 골밑슛으로, KGC가 김승원 3점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그렇게 5분 동안 공방전은 5-5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극도의 공격 부진을 경험한 양 팀이었다.


이후부터 양 팀 공격은 조금씩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공격 속도가 빨라졌고, 삼성이 이관희 연속골로 한 발짝 앞서가는 듯 했다. 3분이 지날 때 KGC가 변준형 속공에 이은 자유투로 14-12로 앞섰다.


삼성이 이관희, 천기범 연속 골로 역전을 만들었고, KGC가 바로 박형철 돌파와 기승호 커트 인으로 2점을 앞섰다. 한번씩 분위기를 주고 받는 양 팀이었다.


2쿼터, KGC 47-36 삼성 : 완벽했던 잇몸, 문제 발생한 수비


1쿼터 후반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격이 잇달아 골로 바뀌며 점수가 더해졌다. 1분 30초가 지날 때 KGC가 김승원 3점슛과 박지훈 속공으로 25-20, 5점차로 앞서갔다. 경기 최다 점수차였다. 다시 펠프스를 앞세워 점수차를 줄여갔다. KGC가 다시 김승원의 3점슛과 돌파를 통해 순식 간에 5점을 더해 30-25, 5점을 앞서갔다. 4분이 경과된 시점이었다.


KGC가 강력한 수비로 실점을 차단했고, 두 개의 속공을 점수로 환산하며 33-26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삼성은 지난 3분 동안 천기범 자유투로 1점을 더했을 뿐, 공격에서 완전히 슬럼프에 빠지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KGC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42-32, 10점을 앞섰다. 삼성도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펠프스와 문태영 득점이 더해지는 등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를 더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계속된 문제로 인해 점수차 내줘야 했다. 결국 KGC가 11점을 앞섰다.


3쿼터, KGC 69-58 삼성 : 따라붙으려는 자, 도망가는 자


삼성이 공격에서 살아난 집중력으로 41-49로 따라붙었다. 한 템포 빠른 공격은 연이어 골로 연결시키는 삼성이었다. 펠프스가 연이어 골밑을 돌파했다.


KGC가 힘을 냈다. 테리와 박지훈의 돌파가 점수로 바뀌었고, 박지훈이 에드워즈 속공 덩크를 어시스트 했다. 57-43, 다시 12점차로 달아나는 KGC였다. 삼성은 2분 동안 좋았던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다시 트랜지션에 문제가 발생했고, 공격에서 무리한 장면들이 포함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5분이 지나면서 삼성이 다시 추격전을 전개했다. 다시 공격 템포를 끌어 올린 삼성은 골밑 공격에 활발하게 전개되며 계속 점수를 추가, 49-57로 따라붙었다.


다시 KGC가 박형철 활약에 힘입어 두 자리 수 이상 리드를 만들었다. 경기는 계속해서 KGC의 11~13점차 리드로 이어졌다.


결국 KGC가 11점차로 3쿼터를 정리했다. 삼성이 밀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KGC가 박지훈, 김승원 연속 득점을 묶어 두 자리 수 리드를 잃지 않았다.


4쿼터, KGC 101-78 삼성 : 변하지 않는 흐름, 2연승과 5연패의 갈림길


KGC가 변준형과 김승원 등 득점을 묶어 순식 간에 77-60, 17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빠르게 전개되는 KGC 공격에 좀처럼 반응하지 못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고, KGC는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서는 순간을 지나쳤다.


KGC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삼성이 한 차례 추격전을 벌이는 듯 했지만, 4분이 지나며 변준형, 김승원 등이 득점이 터진 KGC가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87-66, 19점을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이른 시점에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슬럼프를 넘어설 대책이 필요했고, 수비에 프레스를 적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끝까지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KGC가 그대로 승리로 마무리했다.


KGC는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이민재와 김철욱을 기용하는 등 마무리를 했고, 삼성은 끝까지 경기를 치렀지만, 두 자리 수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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