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오그먼 감독, "이정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12 22:56:52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우석 기자] KCC가 이정현 결승포에 힘입어 2차 연장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주 KCC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묶어 이정현(33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브랜든 브라운(30점 11리바운드), 송교창(21점 12리바운드) 레이션 테리(40점 14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15점 3리바운드), 박지훈(20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분전한 안양 KGC인삼공사에 111-109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9승 1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KGC는 11패(10승)째를 당하며 5위에 머물렀다.


전반전 우위를 점했던 KCC는 3쿼터 무려 35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4쿼터 다시 공수에 걸쳐 올라선 집중력을 통해 역전에 성공,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종료 직전 박지훈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연장전을 치러야 했고, 1차 연장 종료 직전에도 기승호에게 3점포를 내주며 2차 연장을 경험해야 했다.


2차 연장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테리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KCC는 브라운을 앞세워 추격전을 시작했고, 결국 동점까지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종료 1분을 남겨두고 브라운 5반칙 퇴장이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이정현이 종료 직전 던진 야투가 골로 연결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그먼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접전이었다. 양 팀 모두 수고했다. 사력을 다했던 경기였다. 이정현 및 국내 선수들이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주었다. 칭찬해주고 싶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조직적으로 공격을 했다. 고무적인 부분이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힘들 것이다. 내일은 많은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연이어 오그먼 감독은 최근 부진한 마퀴스 티그에 대해 “수정을 해야 한다. 보완이 필요하다. 조금 더 교정을 하겠다. 오늘도 경기력이 좀 아쉬웠다. 2쿼터에 레이업을 4개나 놓쳤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보완하겠다. 선수 기량 자체가 레이업을 놓칠 선수가 아니다. 더 분발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그먼 감독은 “오늘 경기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것 같다. 또, 이정현은 좋은 선수다. 영상을 보면서 알았다. 믿음이 있었다. 이정현 같은 스타들은 큰 경기에서 해준다. 분위기를 끌어 주면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