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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이성민 기자] “감독님께서 저를 기용하실 때 망설이지 않으시도록 확실한 식스맨으로 거듭나고 싶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금)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65-57로 승리했다.
인생 경기를 펼친 양인영이 삼성생명의 기분 좋은 승리를 이끌었다. 양인영은 이날 감기 몸살에 걸린 배혜윤을 대신해 31분 20초의 오랜 시간동안 코트를 밟았다.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 가담, 자신감 넘치는 야투 시도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2점 7리바운드라는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양인영은 “기분이 너무 좋다. 아까 이겼을 땐 얼떨떨했는데, 인터뷰실에 들어선 이제야 이겼다는 실감이 난다.”며 승리 기쁨을 만끽했다.
양인영은 자신감 부족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비시즌 임근배 감독은 양인영의 자신감 회복에 집중했다. 양인영이 플레이에 주저하는 순간 임근배 감독의 호통이 날아들었다. 남몰래 아쉬움과 서러움을 많이 삼킨 양인영이다.
“전 경기까지 플레이가 아쉬웠다. 그래서 많이 혼나기도 했다. (배)혜윤 언니가 지쳤을 때 쉬게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언니가 힘들어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속상했다.”고 운을 뗀 양인영은 “그래서 더 자신감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모든 분들이 알다시피 제 역할은 공격이 아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하려고 나왔는데, (김)한별, (박)하나 언니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수비가 쏠리면서 저에게 찬스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비에서도 앞선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려고 했다. 뚫려도 언니들이 뒤에서 막아줄 것이라 생각했다. 감독님께서도 항상 매치업 상대가 누구든지 신경 쓰지 말고 수비하라고 하셨는데 이에 부응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음 지었다.
양인영은 이날 활약을 발판 삼아 더 높이 날아오르고자 한다. 양인영의 목표는 ‘확실한 식스맨’.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다짐이 양인영의 머릿속에 가득하다. 끝으로 양인영은 자신의 다부진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오늘 경기의 느낌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는 혜윤 언니의 백업, 확실한 식스맨으로 자리 잡고 싶다. 코트에 들어섰을 때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싶다. 감독님이 저를 봤을 때 기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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