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전 9연패’ 오리온 추일승 감독 “전반전 수비 너무 소극적이었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06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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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전반전에 수비가 너무 소극적이었다.”


고양 오리온 6일(목)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85-92로 패배했다.


오리온은 전반전까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수비에서 허점을 여러 차례 노출하며 상대에 61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 살아난 경기력을 앞세워 추격을 감행했지만, 끝내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전반전에 수비가 너무 소극적이었다. 특히 공에 대한 압박이 없다보니 인사이드에 공이 쉽게 들어갔다. 공 흐름을 막지 못한 것이 오늘 경기 패인이다. 턴오버도 많이 나왔다. 경기를 어렵게 만든 또 다른 아쉬운 요소다.”라고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이어 “후반에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흐름을 가져왔는데 뒤집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 팀이 해야할 것은 결국 수비란 것을 깨달은 경기다. 특히 선발로 나온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수비를 펼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각성을 해야 하는 경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추일승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를 꼽았다. 전반전에 61점이라는 대량 실점을 한 것도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안일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몇 경기에서 슛감이 살아났다고 안일하게 플레이 했다. 오늘 패배를 발판 삼아 다시 우리만의 농구를 할 수 있도록 각성했으면 좋겠다.” 추일승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추일승 감독은 “골밑으로 들어가는 패스가 너무 쉽게 들어가는 것이 크다. 우리는 골밑 득점이 적은 팀인데 상대에게 골밑 득점을 너무 많이 주면 이기기 힘들다. 오늘 같은 경기도 마찬가지다. 밖에서 윌리엄스에게 들어가는 패스 루트를 압박 수비로 저지해야 하는데 전반전에 이것이 잘 안됐다. 정말 아쉽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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