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경기 규칙과 심판 판정 관련한 간담회 가져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5 16:41:16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신사/김우석 기자] KBL은 5일 신사동 KBL센터에서 경기 운영, 심판 판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홍기환 심판 부장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이번 시즌부터 바뀐 규칙 설명과 파울과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분화된 14초와 24초룰 적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시작으로 2라운드까지 심판 콜과 관련한 횟수 그리고 심판들이 경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라핑에 대한 설명들이 주를 이뤘다.


가장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이번 시즌부터 관대해진 몸 싸움과 관련한 내용들이었다.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통해 어떻게 파울을 정하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실린더를 기준으로 공격수나 수비수가 과도한 동작을 사용할 때, 팔이나 어깨 그리고 엘보를 사용해 상대 실린더를 침범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실린더를 지키는 강한 몸 싸움에 대해서는 거의 제재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세계 농구 흐름에 맞춰가자는 취지가 포함된 내용이었다.


홍 심판 부장은 “이번 부산 농구 월드컵 예선전에서 일정 부분 소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고, 김동광 경기본부장 역시 “이전까지 선수들이 몸 싸움에 대해 굉장히 소프트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간단히 U파울로만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5가지로 분류해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에 대한 부분과 신체 접촉에 관한 것 그리고 강도와 트랜지션 상황 등을 고려해 U파울을 적용한다고 이야기했다. 생각 이상으로 세분화된 내용이었다.


또, 조금은 변화가 생긴 트래블링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 홍 부장은 플라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홉 스텝은 완전한 트래블링에 해당하며 게더 스텝 등 기존의 트래블링으로 보이는 스텝에는 변화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자료 화면과 함께 전했다.


홍 부장은 “몇 번씩 돌려보며 플라핑 장면을 찾아냈다. 17명 선수가 플라핑을 범했고, 박경상이 2회를 범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말했고, “자주 플라핑이라는 단어에 회자되는 한 선수는 많이 개선된 모습이 보였고, 플라핑이라 판단할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어진 간담회는 약 30분이 넘는 동안 활발히 진행되었다. 파울 수에 대한 것과 오심에 관련된 내용 등이 주를 이뤘다.


홍 부장은 각 질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더한 답변을 남겼고, 김 본부장 역시 동작까지 취해가며 질문에 대해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던 경기 본부 간담회는 끝을 맺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