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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윌리엄스가 너무 빨리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경기 플랜이 꼬였다.”
원주 DB는 17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79-89로 패배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열심히 잘해줬다. 끝까지 해줬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잘 안됐다. 또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리는 바람에 상대에 쉽게 실점했다. 높이가 좋은 편이 아닌데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리는 바람에 경기 플랜이 꼬였다.”며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이상범 감독의 말대로 윌리엄스의 이른 파울 트러블이 뼈아팠다. 윌리엄스가 벤치로 들어가면서 DB 경기력이 급격히 무너졌다. 4쿼터 승부처에 체력 저하도 보였다. 이는 야투 난조로 이어졌다.
이상범 감독은 이에 대해 “체력적인 부분이 아쉽지만, 이는 변명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 나름대로 선수 기용 폭을 넓히고 있지만, 슛이 이렇게 안 들어가면 아쉽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바람에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선수들도 조급하게 슛을 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패배했지만, 김현호와 박병우의 깜짝 활약은 소득이었다. 중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려주고, 끈끈한 수비로 팀의 앞선을 든든하게 지켰다. 각각 10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 8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들에 대해 “(김)현호는 상대 단신 외국인 선수를 담당하고 있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박)병우는 스몰 라인업의 중심이다. 지금까지 여러 이유로 쓰지 못했는데, 몸이 많이 올라와서 3경기 전부터 투입하고 있다.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끝까지 성실하게 해줘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포스터가 없을 때 팀에 활력을 주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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