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10+득점 5명’ KCC, 삼성에 1R 패배 복수...주말 백투백 1승 1패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1-11 16: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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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전주 KCC가 주막 백투백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전주 KCC는 11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삼성과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브랜든 브라운(28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송교창(16점 7리바운드), 마퀴스 티그(15점), 이정현(12점), 김민구(10점)의 활약을 묶어 94-75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주말 백투백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6승 7패). 패배한 삼성은 연승 기회를 놓쳤다.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4승 8패)


◆1쿼터 : 전주 KCC 27-13 서울 삼성


KCC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브라운과 송교창으로 이어지는 빅맨 라인업에 힘을 실었다. 음발라와 문태영을 상대로 집요하게 골밑을 파고 들었다. 부분적인 컷인과 투맨 게임, 하이-로우 게임으로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여에 이은 추가 득점도 더해졌다. 이에 반해 삼성은 지독한 야투 난조에 묶였다. 매 공격 상황마다 시도한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5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양 팀의 격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12-5, KCC 리드).


KCC 쪽으로 넘어간 흐름은 1쿼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KCC는 제공권 싸움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추가했다. 수비에서도 로테이션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면서 삼성의 스페이싱 농구를 확실하게 차단했다. 많이 넣고, 적게 주는 승리 공식을 확실히 이행했다. 시간에 비례해 격차를 벌려낸 KCC는 27-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전주 KCC 48-26 서울 삼성


2쿼터 초반 흐름 역시 KCC가 꽉 쥐었다. 티그가 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2쿼터 시작과 함께 30점 고지를 돌파한 KCC였다. 이후에도 KCC의 득점 페이스는 좋았다.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삼성 수비를 손쉽게 넘어섰다. 김국찬, 송교창, 브라운의 득점이 차례대로 나왔다. 삼성이 이따금씩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반격을 날렸지만, KCC의 득점 페이스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KCC가 약 4분 만에 17점 차 압도적인 리드와 마주했다(37-20, KCC 리드).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삼성이 얼리 오펜스로 한 차례 반격을 시도했다. 문태영과 음발라가 트랜지션 상황에서 프런트 코트로 빠르게 치고나가 연이은 추격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KCC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작전 시간 이후 이정현이 돌파 레이업과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종료 2분 6초를 남겨놓고 20점 차로 더욱 달아난 KCC는 흔들림 없이 격차를 유지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전주 KCC 66-58 서울 삼성


3쿼터 들어 삼성이 총공세를 펼쳤다. 정확한 야투가 그 바탕이 됐다.


삼성은 장점인 패스 플레이를 골자로 한 스페이싱 농구로 KCC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를 완벽하게 허물었다. 24초의 공격 시간동안 쉴 새 없이 패스를 돌리며 코트 곳곳에 기회를 냈고, 슛 기회와 마주한 선수들은 주저없이 슛을 쏴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3쿼터 시작 후 3분여의 시간동안 4개의 3점슛을 연이어 집어넣었다. 이후에는 이관희와 음발라의 저돌적인 골밑 돌파로 추격 점수를 쌓아올렸다.


이에 반해 KCC는 이렇다 할 반격조차 하지 못했다. 개인기에 의한 단발적인 공격 시도가 계속됐다. KCC의 단순한 공격 루트에 적응한 삼성은 공격 활로를 미리 차단하는 예측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결국 양 팀의 격차가 8점으로 좁혀졌다(66-58, KCC 리드).


◆4쿼터 : 전주 KCC 94-75 서울 삼성


4쿼터 시작과 함께 KCC의 거센 반격이 펼쳐졌다. 4쿼터 초반 7번의 공격 시도를 모두 점수로 환산했다. 그중 3차례가 3점슛이었다. 3분 32초 동안 15점을 쓸어 담았다. 반면 삼성은 음발라와 김태술의 6점이 전부였다. KCC의 트랩 디펜스에 연이어 묶이면서 주춤했다. 양 팀의 격차가 다시금 18점 차로 벌어졌다(83-65, KCC 리드).


4쿼터 초반 벌어진 격차는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KCC는 삼성이 추격을 개시할 때마다 결정타를 날리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김민구의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관통하며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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