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플레이어] 극강의 현대모비스, 양동근과 함지훈 ‘효율성’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1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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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2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 수성에 시동을 걸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라건아(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더블더블과 이대성(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섀넌 쇼터(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에 92-72, 20점차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 현대모비스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턴오버 9개를 기록하는 집중력 저하와 전자랜드의 특유의 조직력에 고전하며 40-35, 5점 만을 앞서며 후반전을 맞이해야 했다.


후반전 현대모비스는 ‘1강’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성과 쇼터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이 살아나며 전자랜드 수비를 해체하기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만 28점을 집중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공격을 전개, 24점을 몰아치며 낙승을 완성했다.


두 외인과 이대성이 승리에 앞장 선 경기였고, 현대모비스의 두 기둥인 양동근과 함지훈은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현대모비스가 기록한 턴오버는 모두 17개. 적지 않은 숫자였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다. 경기 전 실책 숫자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쇼터와 (이)대성이 쪽에서 많이 발생한다. 간결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92점이라는 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17개를 범한 턴오버는 분명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숫자였다. 라건아가 5개를 쇼터와 이대성이 3개씩을 범했다.


이를 상쇄시킨 선수들이 존재했다. 양동근과 함지훈은 각각 경기에 27분 07초, 25분 17초를 나서 영양가 만점의 효율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함지훈은 3쿼터까지 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턴오버는 범하지 않았다. 양동근은 3점에 그쳤지만, 5리바운드에 7어시스트를 생산했다. 어시스트는 양 팀 최다 숫자였다.


함지훈은 슈팅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고, 양동근은 야투를 단 두개만 던졌다. 2점슛과 3점슛이 전부였다. 3점슛을 성공시켰다. 알토란 같은 공격 시도였고, 성공한 숫자였다.


두 선수가 경기에 나섰을 때 득실 마진도 좋았다. 양동은이 남긴 23는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함지훈도 13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PER(효율성 지수)도 논에 띈다. 국내 선수와 출전 시간 150분 이상으로 한정했을 때 함지훈은 8위(18.50)에, 양동근은 11위(15)에 올라 있을 만큼 효율적인 플레이를 가져가고 있다.


공헌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 국내 선수로 한정했을 때 182.74를 기록 중인 함지훈이 5위에, 169.77을 만들어낸 양동근은 8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한 차원 다른 공격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빠른 볼 처리에 이은 한 템포 빠른 공격 전개로 공격 횟수를 늘리는 것이 큰 틀에서 공격 전략으로 삼고 있다.


성공적인 과정과 결과로 인해 7경기 동안 96.6점이라는 고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22개의 어시스트와 58.2%라는 높은 2점슛 성공률 그리고 3점슛 성공률 역시 39.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 득점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다. 네 부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1강으로 평가 받는 숫자들이다.


현재 현대모비스 공격 시스템에 턴오버는 어느 정도 감수를 해야 하는 단어일 수 있다. 두 베테랑 선수의 효율성이 현대모비스 1위 질주에 안정감을 심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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