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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기자] “모든 선수들이 위기 상황을 알고 역할을 다 해줬다.”
창원 LG는 27일(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07-102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 오리온의 맹추격에 잠시 흔들린 LG였지만, 이내 곧 집중력을 다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LG 현주엽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반성해야 될 점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준비한 수비를 철저히 했어야했는데 되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며 “공격은 외곽슛이 터지면서 수월했다. 메이스도 안쪽에서 제 역할을 다해줬다. 내외곽 밸런스가 좋았던 경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이번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또 원정 10연패에서도 탈출했다. 현주엽 감독은 “우리가 유독 원정에서 약했다. 원정경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여러 가지로 중요한 경기였다. 메이스와 그레이가 제 몫을 다해줬다. 유병훈도 경기 조율을 잘해줬다. 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위기 상황을 알고 역할을 다 해줬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날 3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메이스의 활약이 어땠는지 묻자 “그동안 메이스가 외곽으로 나오면 공간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조금 더 안쪽에서 플레이를 해준 것 같다. 안쪽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강점이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 자기 득점도 보면서 외곽에 있는 국내 선수들도 살려줬다.”고 말했다.
끝으로 약 10개월 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강병현에 대해서는 “(강)병현이는 전지훈련과 연습경기에서 플레이가 좋았다. 하지만, 시즌에 들어오면서 부담이 생긴 것 같다. 본인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편하게 하라고 했다. 수비에 집중하고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병현이는 자질이 충분한 선수다. 꾸준히 이렇게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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