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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KT와 경기 후반에만 3점슛 7개를 성공하는 등 39점을 올린 전자랜드 기디 팟츠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기디 팟츠(182.5cm, G)가 후반에만 3점슛 7개를 집중시키며 30점을 올렸다. 후반 3점슛 7개 성공은 KBL 정규리그 통산 후반 3점슛 성공 공동 5위다.
인천 전자랜드는 26일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97-100으로 졌다.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던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196.2cm, C)가 빠진 3경기 모두 내리 고개를 숙였다.
패배에도 나름 성과는 있었다. 3쿼터 한 때 48-75, 28점 차이까지 뒤졌던 전자랜드는 3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던 것. 경기 막판 3점슛 하나만 더 넣었다면 연장 승부까지 펼칠 수 있었다.
전자랜드가 무기력하게 패하지 않은 원동력은 팟츠의 득점포였다. 팟츠는 1쿼터에 조상열(188cm, G)의 수비에 묶여 2점에 그쳤다. 2쿼터에 7점을 올린 팟츠는 3쿼터와 4쿼터에 각각 12점과 18점을 집중시켰다.
팟츠는 KBL 데뷔전에서도 전반까지 무득점에 묶인 뒤 후반에 27점을 몰아친 적이 있다. 당시에도 후반에만 3점슛 5개를 성공했다. 3점슛 폭발력 하나만큼은 최고라는 걸 보여줬다.
무엇보다 할로웨이가 빠진 첫 번째 창원 LG와 경기에서 6점으로 부진했던 팟츠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5점을 올린 뒤 KT와 맞대결에선 39득점하며 완전히 살아났다.
더구나 팟츠의 후반 3점슛 7개 성공은 의미있는 기록이다. 후반 최다 3점슛 성공 1위는 우지원(2004.03.07, vs. LG)의 11개, 2위는 문경은(2004.03.07 vs. TG삼보)의 9개, 3위는 조성원(2004.01.17, vs. SBS)과 정인교(1998.03.04, vs. 나래)의 8개다.
이들의 기록이 2003~2004시즌 이전에 세워진 걸 감안하면 2004~2005시즌 이후 후반 3점슛 7개는 공동 1위와 같다.
3점슛 거리가 6.75m로 멀어진 이후 후반 3점슛 7개를 성공한 선수는 드워릭 스펜서, 테리코 화이트, 큐제이 피터슨에 이어 팟츠가 4번째다.
KT 서동철 감독은 “팟츠 수비의 1안은 조상열이었다. 전반까지 잘 따라다니며 수비를 했다. 후반에는 스피드나 체력 부담이 있어서 팟츠를 놓쳤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도움 수비가 안 되었다. 팟츠 슛이 들어갈 때 수비 변화를 줬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수비를 못했다기보다 팟츠 선수의 폭발력이 대단했다”고 팟츠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했다.
팟츠는 6경기 평균 3점슛 3.67개를 성공하며 4.0개의 랜디 컬페퍼(KGC인삼공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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