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브라운 29P 15R’ KCC, DB 완파…. 2위 수성 ‘시동’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6 21:05:0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우석 기자] KCC가 DB를 완파하며 2위 수성에 시동을 걸었다.


전주 KCC는 2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브랜든 브라운(29점 15리바운드), 송교창(18점 5리바운드), 마퀴스 티그(18점 8어시스트) 등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저스트 틸먼(28점 10리바운드), 마커스 포스터(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 원주 DB를 101-83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4승 2패를 기록하며 2위 인천 전자랜드에 한 경기 앞선 2위로 올라섰고, DB는 5패(2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CC 21-7 DB : 폭주하는 브라운, 골밑을 점령하다


DB는 최성모, 박지훈, 이지훈, 윤호영, 틸먼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KCC는 유현준, 이정현, 송교창, 정희재, 브라운이 선발로 나섰다.


KCC가 한 발짝 앞서갔다. 브라운이 틸먼과 1대1 대결에서 계속 골을 성공시켰고, 수비에서도 높은 집중력이 바탕이 된 맨투맨으로 DB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4분이 지날 때 이정현 점퍼가 더해진 KCC는 10-3으로 앞서갔다.


DB는 공격에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 속에도 슈팅이 연이어 림을 벗어나는 등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분 여를 남겨두고 양 팀은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DB는 포스터와 이광재, 한정원을 한꺼번에 투입했고, KCC는 전태풍, 송창용, 김민구를 기용했다. DB 공격은 계속 멈춰있었고, KCC가 김민구 속공으로 추가점에 성공, 13-3으로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한 차례씩 흐름을 주고 받았고, KCC가 정희재 속공에 이은 전태풍 자유투 3개로 21-7로 달아났다. 그렇게 1쿼터는 막을 내렸다.


2쿼터, KCC 52-33 DB : 멈추지 않는 공세, 50+ 기록하는 KCC


KCC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라운의 공격에서 활약은 여전했고, 계속된 강력한 수비로 DB 공격을 차단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30-7, 무려 23점차로 앞서가는 KCC였다. DB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양 팀은 골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빠른 공격을 주고 받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들 이 골을 추가했다. KCC가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40-16으로 크게 앞서고 있었다. DB는 포스터가 공격에서 힘을 냈지만, 다양한 루트를 활용한 KCC 공격을 좀처럼 막아내지 못했다.


종료 4분 안쪽에서도 공격이 중심이 된 흐름은 변하지 않았고, KCC가 계속 20+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3분 안쪽에서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DB가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에 이은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31-48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KCC는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차를 좁혀주고 말았다.


결국 KCC가 19점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KCC 83-55 DB : 승기 잡는 KCC


KCC가 성공적인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묶어 다시 점수차를 넓혀갔다. DB는 간혹 점수를 더했지만, 트랜지션과 리바운드 문제로 인해 벌어지는 점수를 지켜봐야 했다. 3분이 지날 때 KCC가 63-42, 21점을 앞서갔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KCC는 티그의 침착함 가득한 점퍼와 3점슛 등으로 점수를 더했고, DB는 공격이 전체적으로 산만함에 휩싸이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72-43, 무려 2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이후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난전 흐름 속에 간혹 점수가 더해졌고, KCC가 28점을 앞서갔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시점이었다.


4쿼터, KCC 101-83 DB : 기어코 100점 KCC, 선전했던 DB


확실히 승기를 잡은 KCC는 유현준, 티그 조합을 실험하는 등 좀처럼 가동하지 않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과정은 다르지 않았다. 넉넉한 점수차에 자신감에 찬 선수들은 과감하게 공격에 가담했고, 2분이 지날 때 89-57, 무려 32점차 리드를 완성했다. 경기의 관심이 KCC의 100+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DB는 틸먼이 연달아 골밑을 돌파했지만, 빠르고 정확한 KCC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끝까지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KCC는 김진용에게까지 기회를 주며 경기를 정리했고, 종료 40초 전에 터진 유현준 3점슛으로 100점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