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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SK가 원하던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연승을 노리던 LG의 발목을 세 번이나 붙잡았다.
서울 SK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에게 79-78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SK는 지난 시즌 3연승을 노리던 LG를 두 번이나 꺾은 바 있다. LG는 SK에게 번번이 패하며 현주엽 감독 부임 후 최다 연승이 2연승에 머물러 있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제임스 메이스는 흥이 나면 안 된다. 흥이 나면 내외곽 고격 모두 터진다”며 “리온 윌리엄스나 최부경, 김민수로 1-1로도 막을 수 있지만, 실책을 유도하기 위해서 더블팀 수비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메이스는 이날 23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2점슛 성공률은 17개 중 4개 성공했다. 무리한 슛이 많았다. 실책도 5개 범했다. SK의 작전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LG 현주엽 감독은 “메이스가 2점슛 17개 중 4개 성공했다. 3점슛 4개를 넣었지만, 밖에서 편하게 넣으려고만 했다. 경기를 거듭하며 고쳐나가야 하는 부분이다”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 함께 우승하고 나서 처음 봐서 되게 반가웠다. 같이 뛰어봐서 약점을 조금 안다. 더블팀 수비를 가면 긴장하는 걸 알아서 수비가 잘 되었다”며 “팀 전체적으로 잘 움직이고, 나머지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메이스 수비를 잘 했다”고 메이스를 어떻게 수비를 했는지 들려줬다.
문경은 감독은 “올해 1쿼터 출발이 좋지 않다. 예년과 달리 2,3쿼터에 오히려 약하고, 4쿼터에 강하다”고 했다.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친다면 4쿼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내다본 것.
SK는 2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걸린 윌리엄스을 일찌감치 뺄 수 밖에 없었다. 윌리엄스는 3쿼터 1분 1초 만에 4반칙에 걸려 또 벤치로 물러났다. 오데리언 바셋도 2쿼터 한 때 벤치를 지켰다.
SK 두 외국선수 출전시간은 40분 42초였다. LG 두 외국선수는 KBL 규정대로 최대 출전시간인 60분을 뛰었다.
SK는 그럼에도 2,3쿼터에 LG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고, 결국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경은 감독은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어려운 경기를 했다 2,3쿼터에 5~6점 앞서다 쉽게 실점한 건 아쉽다”며 “그래도 4쿼터에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SK는 결정적으로 리바운드와 자유투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윌리엄스가 19분 23초 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리바운드에서 42-46으로 크게 뒤지지 않았다. 더구나 김민수와 김선형이 슛을 실패했을 때 최원혁과 김건우가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잡아줘 역전까지 가능했다.
더구나 SK는 자유투 14개 중 12개 성공했다. LG는 16개 중 8개를 놓쳤다.
현주엽 감독은 “자유투가 들어갈 때도, 안 들어갈 때도 있다. 집중하고 던졌어야 하는데 빨리 끝내려는 조급함이 있었다”며 “시간 충분해서 집중해서 던졌어야 한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아쉬워했다.
문경은 감독은 “김건우의 공격 리바운드 하나가 승리로 가져왔다. 기본기에 충실했다”고 김건우를 칭찬했다.
SK는 기본에 충실했다. 그리고 의도한 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선형의 결승 3점포까지 더하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LG는 자유투와 리바운드 때문에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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