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오용준, 첫 개막 5연승에 힘을 싣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24 22:13:12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오용준이 결정타 두 방을 딱 날려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88-78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모비스가 개막 5연승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7시즌 프로농구 원년과 2013~2014시즌에 개막 4연승이 기존 최다였다. 프로농구 개막 최다 연승은 8연승(오리온, 동부)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기분좋게 출발했다. 1쿼터를 18-8로 앞섰다. 2쿼터 들어 수비가 무너졌다. 실책도 쏟아냈다. 2쿼터에만 30실점하며 36-38로 역전 당했다.


3쿼터 한 때 40-51로 뒤졌던 현대모비스는 섀넌 쇼터를 빼고 함지훈을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60-59로 역전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현대모비스는 브랜든 브라운을 막지 못하며 64-64, 동점을 허용했다. 이 때 오용준이 함지훈의 패스를 받아 3점슛 한 방을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한 방 이후 더 이상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KCC의 끈질긴 추격에 시달렸다. 경기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77-74로 쫓겼다. 오용준이 양동근의 패스를 받아 또 한 방 더 3점슛을 내리꽂았다. 흐름을 완전히 현대모비스로 가져오는 3점슛이었다.


오용준의 3점슛이 없었다면 승부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오용준은 이날 4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켰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오용준이 결정타 두 방을 딱 날려줬다”며 “KCC의 포워드 속공이 좋아서 쉬운 득점을 내주면 막기 힘들어서 문태종 대신 오용준을 선발로 내보냈다”고 오용준을 칭찬했다.


오용준은 5경기 평균 6.2점 3점슛 성공률 64.3%(9/14)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SK를 상대로 개막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