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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랜드리 수비로 팀 승리를 도운 LG 주지훈 |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랜드리를 주지훈과 김종규, 메이스가 막았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1-73으로 이겼다. 원정 2연전에서 패했던 LG는 홈 2연전을 승리하며 2승 2패로 4위에 올랐다. KT는 패와 승을 반복하며 2승 3패를 기록했다.
LG와 KT 모두 경기 시작부터 변칙 수비를 했다. 국내선수에게 외국선수 수비를 맡겼다. LG에선 주지훈이 랜드리를, KT에선 김현민이 메이스를 수비했다.
주지훈은 지난 17일 DB와 경기부터 선발로 나선다. 박인태가 현재 경기 감각이 떨어져 주지훈이 대신 김종규를 위해 먼저 출전한 것.
김종규도 비시즌 수술 후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복귀해 너무 오랜 시간 출전할 경우 시즌 내내 버티기 힘들 수도 있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김종규의 출전시간을 30분 내외로 조절할 뜻을 내비쳤다.
주지훈은 기선 제압이 중요한 1쿼터이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랜드리를 괴롭혔다. 랜드리는 1쿼터에 2점에 그쳤다. 랜드리가 주지훈 수비에 묶이자 KT는 허훈과 김명진 등 가드 중심으로 공격을 풀었다.
주지훈은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종규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2쿼터 1분, 4쿼터 4분 가량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주지훈은 이날 4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초라하지만,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비로 팀 승리를 도왔다. 평균 22.5점을 올리던 랜드리는 이날 11점에 그쳤다.
KT 서동철 감독은 “랜드리가 높이에서 밀리면서 심적 부담을 가졌다. 골밑에선 도움수비가 들어오고, 외곽에선 어렵게 슛을 던졌다”며 “다른 선수들의 슛이 들어갔다면 랜드리에게 득점 기회가 났겠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랜드리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LG 현주엽 감독은 “랜드리를 주지훈과 김종규, 메이스가 막았다”며 “KT는 랜드리, 로건, 허훈이 득점을 올려야 하는데 랜드리를 잘 막아서 이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랜드리의 득점을 떨어뜨린 것에 만족했다.
LG가 5할 승률을 올리는데 주지훈의 보이지 않는 수비가 있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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