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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삼성과 경기에서 10득점하며 팀 승리를 도운 KT 양홍석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적응하고 하면 잠재력이 폭발할 거다.”
부산 KT는 21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105-98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마커스 랜드리(20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데이빗 로건(22점 3점슛 5개 8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현민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6점을 올린 허훈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양홍석(195cm, F)도 최근 두 경기 부진(vs. KGC인삼공사 4점, vs. SK 0점)을 씻고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특히, 4쿼터 7점은 승리의 발판이었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 20일 서울 SK에게 역전패한 걸 잊고 선수들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던 선수는 양홍석이다.
“양홍석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코치까지 총동원해서 면담하고, 비디오 분석을 하며 자신감을 불어넣으려고 노력했다. 아직까진 프로농구에 적응하지 못했다. 빨리 적응해야 한다. 홍석이가 지난 시즌 막판 활발하게 움직이며 잘 해줬다. 그 때는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마다, 플레이 하나하나마다 부담감이 있다.
홍석이가 신장도 좋고, 타점도 높고, 슛 능력도 갖춰서 슈터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데 슛이 안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슛 기회인데도 안 던지고 돌파를 하려고 한다. 돌파를 하더라도 북적거리는 골밑 쪽으로 들어간다. 수비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플레이를 하는 거다.
지금 적응 단계라서 그렇다. 적응하고 하면 잠재력이 폭발할 거다. 중고등학교 때 에이스를 맡은 선수들은 1-5농구를 한다. 그곳에선 그렇게 해도 거침없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프로에선 안 된다. 지금 1-5농구에서 프로농구 적응 단계다.”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양홍석은 삼성과 경기에서 서동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줬다. 서동철 감독은 삼성과 경기 후 “그 동안 아쉬웠던 양홍석이 기분 좋은 3점슛과 기분 좋은 컷인 득점을 해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계기가 될 거다”며 “본인만큼 나도 기쁘다”고 양홍석을 칭찬했다.
양홍석은 “삼성과 경기 전에 고참 형들도, 코치님도 자신있게 하라고 한 게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화답했다.
양홍석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성장한다면 KT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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