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책임감’ 즐기는 SK 김선형, 과연 백투백 게임 결과는?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1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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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부담감, 책임감을 즐기겠다.”


서울 SK 리더인 김선형이 경기를 임하는 자세에 대해 색다른 이야기를 남겼다.


김선형은 지난 토요일 부산 KT 전에서 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4-82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1쿼터 10-24로 리드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지만, 2쿼터부터 살아난 공격 리듬으로 반전을 만들었고, 상승세를 후반전으로 이어가며 94점이라는 적지 않은 득점과 함께 승리를 거두었다.


김선형은 3쿼터 오데리언 바셋과 함께 빠른 공격을 이끌며 분위기를 끌어오는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를


토요일 경기 후 만난 김선형은 “초반 KT 기세가 너무 좋았다. 3점이 너무 잘 들어갔다. 수비에 대한 대책이 안 되는 바람에 좀 흔들리는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2쿼터부터 공수에 걸쳐 효율적으로 정비가 되었고, 20점 차를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했다. 확실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경기였다. 시즌 초반 좀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김선형은 “현재 우리가 풀 전력이 아니기 때문에 앞선 3경기가 좀 아쉬웠다. 작년에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팬 분들이 많은 기대하셨을 텐데 죄송할 따름이다. 부상 선수들이 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잘 해줘야 한다. 앞선 경기 동안 그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는 좀 극복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 배워가는 것 같다.”라고 앞선 경기의 부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새롭게 합류한 외인들 이야기로 인터뷰는 이어졌다. 김선형은 “이제서야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합이 좀 맞는 것 같다. 또, 부상 선수들이 올라와 주고 있다. 이것도 오늘 경기에 고무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형은 “두 경기를 무력하게 했다. 그랬으면 안되었다. 많은 반성을 하게 해준 경기였다. 프로 선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분위기를 다잡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오늘 후반전처럼 잘 맞아간다면 부담 확실히 덜 할 것 같다. 작년에 부상을 당했을 때 다른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 내가 복귀했을 때 편했다. 올해는 내가 해줄 차례다. 부담감과 책임감을 즐기겠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토요일 부산에서 일전을 벌인 SK는 오늘(일요일) 군산으로 이동해 전주 KCC와 경기를 갖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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