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창단 첫 홈 개막전 4연승을 달리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21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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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개막전이 열린 창원 LG 홈 코트 창원실내체육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LG가 홈 개막전 4연승을 기록했다. 농구단 창단 후 최다 기록이다.


창원 LG는 20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개막전에서 94-70으로 이겼다.


전자랜드 장신 외국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결장한 덕분에 대승을 거뒀다. 그렇다고 해도 LG 경기력이 그만큼 돋보였다.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는 골밑을 장악했다. LG는 리바운드 46-20으로 우위였다.


3경기 만에 외곽슛도 9개나 터트렸다. 더구나 조성민과 김시래는 딱 한 방이 필요한 순간마다 3점슛 5방을 집중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할로웨이가 결장한 대신 기디 팟츠가 전자랜드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평균 23.3점을 기록 중이던 팟츠는 6점에 묶였다. LG가 그만큼 수비를 잘 했다.


LG는 이런 경기력을 바탕으로 22시즌 동안 창원 홈 개막전 첫 20점 이상 차이의 승리를 맛봤다. 지금까지 홈 개막전 최다 점수차 승리는 1998년 11월 15일 대구 동양과 경기에서 나온 14점(92-78) 차이였다. 딱 20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홈 개막전에서 90점 이상 올린 건 2008년 11월 1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기록한 91점 이후 딱 10년 만이다. 다만, 당시에는 107실점하며 졌다. 이때 16점 차이 패배가 홈 개막전 최다 점수 차이 패배이기도 하다.


LG가 홈 개막전에서 90점 이상 득점하며 승리를 챙긴 건 2003년 10월 25일 모비스와 경기에서 100-93으로 이겼을 때다.


LG는 홈 개막전 승률 63.6%(14승 8패)로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긴 연승행진을 하지 못했다. 2014년까지 홈 개막전 최다 연승은 2연승(총 3회)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진 패와 승을 반복했다.


LG는 2015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홈 개막전 4연승을 달렸다. 창원실내체육관을 찾은 5,188명의 팬들이 이를 즐겼다.


이날 승리로 2018~2019시즌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한 LG는 23일 부산 KT와 홈 2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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