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원 팬들과 함께 만든 홈 개막전!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21 0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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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 전자랜드와 LG 홈 개막전에서 5188명이 입장한 창원실내체육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LG는 창원 팬들과 함께 2018~2019시즌 홈 개막전을 열었다.


창원 LG는 20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개막전에서 94-7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 전력의 핵인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이날 결장했다. 이것이 승부에 영향을 미친 건 맞다. 그렇다고 해도 외국선수 1명 없는 팀이 승리를 거둘 때도 종종 있다.


LG는 앞선 개막 원정 2연전에서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할로웨이가 결장한다고 해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홈 코트에서 시즌 첫 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기분좋게 웃었다.


LG는 홈 개막전에서 연패를 끊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홈 팬들과 함께 만든 개막전에서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


LG는 이번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창원실내체육관 앞 넓은 광장에선 식전행사로 교육사령부 군악대 공연, 해군사관학교 생도 의상 대여, 타투스티커 제공, 빙고슛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개막 오프닝 공연은 창원 출신 프로젝트 래퍼들과 새롭게 바뀐 세이퀸, 팬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한 마스코트 챔비의 합동 공연으로 이뤄졌다.


LG 선수단 입장은 장내아나운서가 아닌 미리 촬영한 영상으로 창원 시민들이 소개했다. 예를 들면 해군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한 주지훈의 소개는 해군들이, 마산고 출신 안정환은 마산고 후배들이 선수들의 이름을 외쳤다. LG 현주엽 감독은 하하가 슈퍼 파워라고 소개한 뒤 등장했다.


이날 개막 선언은 LG 한상욱 단장과 LG 첫 연고지 지명 김동영 선수가 함께 맡았다.


LG는 이벤트부터 선수소개까지 창원에 연고를 두거나 창원 팬들과 함께 식전행사를 마련했다. KBL은 연고지 정착을 위한 첫 단계로 현재 선수단 합숙을 금하고 있으며, 3~4년 내에 모든 선수단이 연고지로 옮기도록 했다.


LG는 창원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개막전을 꾸몄고, 승리까지 거둬 기쁨 두 배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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