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김낙현, 빛 바랜 개인 최다 24득점!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20 17:48:05
  • -
  • +
  • 인쇄
20일 LG와 원정경기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4점을 올린 전자랜드 김낙현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김낙현이 개인 최다 24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0-94로 졌다. 개막 3경기 모두 15점 이상 점수 차이로 승리하며 승승장구하던 전자랜드는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 결장에 첫 패를 안았다.


할로웨이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다친 부위가 애매한 발등이다. 병원 진단은 1~2주로 나왔는데 우리는 3일 후 퐁당퐁당 경기(24일 vs. KGC인삼공사, 26일 vs. KT, 28일 vs. DB)가 이어진다”며 “부상 후 바로 치료를 받고 계속 회복속도를 살펴보고 있다. 2~3경기 결장만 할지, 공백이 더 길어질지 보면서 여러 고민을 해야 한다”고 할로웨이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할로웨이는 개막 3연전에서 평균 20.7점 14.3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전자랜드는 골밑 기둥 없이 LG를 만나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 20-46으로 열세였다. 3점슛 성공률도 25%(7/28)로 부정확했다. 평균 10개가 넘던 속공도 5개 밖에 하지 못했다. 할로웨이 공백이 기록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전자랜드는 이런 패배에도 김낙현의 득점력만큼은 빛났다. 김낙현은 2쿼터에만 9득점(1쿼터 2점)하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후반에도 13점을 추가해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4점을 올렸다.


김낙현의 기존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8년 2월 2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기록한 20점이었다.


창원실내체육관은 김낙현에게 기분좋은 장소다. 2018년 2월 9일 LG와 맞대결에서 2쿼터에만 13점을 올렸다. 이는 김낙현의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김낙현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한 경기와 한 쿼터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장소다. 다만, 지난해에는 승리를 맛봤지만, 이번에는 고개를 숙였다.


전자랜드는 졌지만, 팀 내 유일하게 20점 이상 올린 김낙현의 득점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