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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리그 통산 블록 3위인 서장훈 자리를 넘보는 현대모비스 라건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라건아가 예전 현대모비스에 있을 때 이런 플레이에 대한 요령이 좋았다. 이날 경기에선 수비가 아쉽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역시 강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101점, 111점, 114점으로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3경기 모두 29점 이상 대승을 거뒀다.
19일 삼성과 맞대결에선 37점 차이의 승리를 챙겼다. 앞선 두 경기처럼 두 자리 3점슛을 성공하지 못했지만, 성공률은 50%(8/16)였다. 리바운드 46-23, 어시스트 28-18, 속공 10-3 등 모든 것에서 삼성을 압도했다. 실책이 12개로 삼성의 10개보다 많았을 뿐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삼성에게 승리한 뒤 “전반에 3점슛(2/7)이 안 들어가도 수비와 리바운드 후 속공으로 득점했다. 후반 들어 외곽포(6/9)까지 들어가서 경기하기 수월했다”며 “삼성에게 골밑에서 득점을 주더라도 외곽포를 잡으려고 했다. 외곽까지 내주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2점만 주는 플레이가 잘 되었다”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대패에도 건지는 게 있고, 대승에도 아쉬운 게 있다.
유재학 감독은 “삼성 선수들이 (골밑으로) 치고 들어온 뒤 레이업을 안 올라가고 벤 음발라에게 패스를 줬다. 여기에 대한 수비 요령이 필요하다”며 “라건아가 예전 현대모비스에 있을 때 이런 플레이에 대한 요령이 좋았다. 이날 경기에선 수비가 아쉽다”고 라건아의 골밑 수비를 지적했다.
라건아는 부산 KT와 경기에서 블록 4개를 기록했지만, 삼성과 경기에선 1블록에 그쳤다.
라건아가 이종현과 함께 블록으로 골밑까지 든든하게 지키면 현대모비스는 더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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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우리 수비가 골밑으로 몰아서 블록을 잘 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라건아가 삼성에 있을 때보다 우리 팀에 있을 때 블록을 더 많이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실제 기록을 찾아봐도 현대모비스에서 보낸 3시즌 동안 평균 1.44블록을 기록한 반면 삼성에서 보낸 3시즌 동안 1.19블록을 기록했다.
출전시간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에선 2013~2014시즌 17분 24초 뛰는 등 최대 29분 미만이었다면 삼성에선 최소 33분 이상 출전했다. 출전시간이 삼성에서 훨씬 더 길었다는 걸 감안하면 라건아는 현대모비스에서 드러난 수치보다 더 높은 블록 능력을 선보였다.
라건아는 현재 정규리그 통산 414블록을 기록하며 8위다. 블록 3위 서장훈과 격차는 49개. 매 시즌 평균 1개 이상 블록을 하고 있기에 이번 시즌 내 3위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유재학 감독이 언급한 수비 요령까지 더해지면 서장훈을 따라잡는 시간이 더 줄어들 것이다.
라건아는 현재 312경기에 나서 5,865점(19위) 3,274리바운드(7위) 637어시스트(75위) 222스틸(10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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