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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KGC가 컬페퍼, 배병준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안양 KGC는 19일(금)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랜디 컬페퍼(3점슛 6개 포함 2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세근(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배병준(3점슛 4개 포함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103-96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2연패에서도 탈출했다. DB는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1승 3패).
◆1쿼터 : 안양 KGC 15-20 원주 DB
DB가 경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김현호와 이지운이 3점슛을 합작하며 쾌조의 출발 흐름을 이끌었다. 초반 연속 3점슛을 허용한 KGC가 외곽 수비에 집중하자 골밑에 위치한 틸먼에게 자연스레 기회가 났다. 앞선 가드진의 절묘한 엔트리 패스를 여지없이 득점으로 이었다. DB가 3분 22초 만에 10점 고지를 밟았다(10-4, DB 리드).
KGC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반격을 감행했다. DB가 틸먼 대신 포스터를 내보내면서 낮아진 높이를 적극 공략했다. 오세근이 집요한 포스트 업 공격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DB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앞선 수비 강도를 끌어올려 잇단 수비 성공을 거뒀다. 박지훈과 포스터가 나란히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터뜨렸다. 20-15로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안양 KGC 39-35 원주 DB
컬페퍼가 기습적인 3점슛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윤호영이 원 드리블 점퍼로 맞불을 놨다. 한 차례 득점을 주고 받은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KGC였다. 매킨토시와 오세근의 골밑 호흡이 좋았다. 하이-로우 게임으로 연속 득점을 합작했다. 여기에 컬페퍼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또 한번 3점슛을 터뜨렸다. 교체 출전한 김철욱의 점퍼도 곁들여졌다. 4분여가 흐른 시점, KGC가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26-26).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두 팀 모두 공격에서 이렇다 할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어느 한 팀도 쉽게 앞서나가지 못했다.
잠잠했던 흐름을 깬 쪽은 KGC였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외곽포가 연이어 터졌다. 배병준과 컬페퍼가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책임졌다. 순식간에 6점차로 달아났다. DB가 뒤늦게 최성모의 3점슛으로 반격했지만, KGC는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39-35의 스코어와 함께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안양 KGC 71-66 원주 DB
KGC는 2쿼터 후반부 상승세를 이었다. 컬페퍼가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DB 수비를 허물었다. 김현호를 상대로 두 차례 연속 돌파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어냈다. 점퍼와 3점슛도 곁들이면서 9점을 쓸어 담았다. 양희종과 배병준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펼쳤다. DB가 야투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이 12점차로 달아났다(60-48, KGC 리드).
시종일관 KGC의 흐름을 유지하던 경기는 쿼터 막판 들어 급격한 변화와 마주했다. DB가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포스터가 컬페퍼의 공을 스틸한 뒤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켜 상승세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한정원, 틸먼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다. DB가 5점차로 바짝 따라붙은 채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 안양 KGC 90-90 원주 DB
DB가 4쿼터 시작과 함께 총공세를 펼쳤다. 포스터의 외곽포가 봇물 터지듯 터졌다. 연이어 던진 3개의 3점슛이 모두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KGC가 오세근, 배병준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여의치 않았다. DB가 스코어의 격차를 1점차로 좁혀냈다.
상승세에 접어든 DB는 종료 2분 30초를 남겨놓고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김현호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역전 희망을 살렸다.
DB가 이어진 KGC의 공격을 스틸로 막아냈다. 틸먼이 속공 득점을 터뜨렸다. 그러나, KGC 역시 종료 직전 매킨토시가 자유투 2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연장전 : 안양 KGC 103-96 원주 DB
연장 초반 기세를 장악한 것은 KGC였다. 오세근이 연달아 얻어낸 자유투 4구를 모두 성공시켰다. DB는 이우정이 자유투 2구 중 1구만을 성공시켰다. 5초 바이얼레이션까지 범하면서 주춤했다. 이후 이우정과 최현민이 3점슛을 주고받으며 격차를 유지했다.
3점차 리드가 유지되던 경기는 종료 1분 46초를 남겨놓고 KGC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DB가 2차례 공격을 연이어 실패했고, KGC는 오세근의 훅슛이 림을 갈랐다. KGC의 5점차 리드가 형성됐다(99-94, KGC 리드).
DB가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KGC는 차분한 반격으로 이를 돌려 세웠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변화없이 그대로 종료와 마주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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