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개막 2경기에서 평균 10점에 그치며 예상과 달리 부진한 삼성 글렌 코지 |
[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인 부분이다. 슛도 조금 짧은 편이다.”
서울 삼성은 원주 DB와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인천 전자랜드와 두 번째 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첫 패를 안았다.
삼성의 두 경기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글렌 코지(180.3cm, G)의 부진이다. 코지는 2경기 평균 10.0점 3.0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총 20명인 외국선수 득점 순위에선 퇴출된 조엘 헤르난데즈(KT) 바로 위인 19위다.
사실 시즌 개막 전 삼성의 외국선수 평가에선 벤 음발라(196.3cm, F)가 불안하고, 코지는 안정감이 있다는 게 중론이었다.
코지는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터리픽 12에서 4경기 평균 24.75점(7위) 5.5리바운드 6.25어시스트(1위) 2.0스틸(공동 5위) 3점슛 4.0개(1위)를 성공했다.
삼성은 예선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3위를 차지했다. 당시 삼성보다 예선 통과 가능성이 높았던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히려 예선 탈락했다.
평균 23.5점 10.0리바운드를 기록한 벤 음발라와 함께 코지의 활약이 있었기에 삼성이 터리픽 12에서 3위에 올랐다.
코지는 정작 중요한 2018~2019시즌 들어 전혀 다른 선수가 되었다. 상대 수비에 밀려나 자신의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삼성은 최소한 외국선수 두 명이 뛸 때 우위를 점하거나 대등한 승부를 펼쳐야 하는데 코지의 부진으로 계획에서 어긋나고 있다.
특히,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선 1쿼터에 28점을 올렸음에도 2,3쿼터 20분 동안 26점에 그쳤다.
코지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부진한 이유를 묻자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인 부분이다. 슛도 조금 짧은 편이다”며 “더 많이, 열심히 뛰는 방법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코지의 장점 중 하나는 정확한 3점포다. 터리픽 12에서도 가장 많은 16개, 평균 4.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지난 두 경기 3점슛 성공률은 10개 중 3개 성공해 30.0%다.
코지는 “3점슛을 넣지 못하고 있기에 그 이유에 대한 변명을 하고 싶지 않다”고 코트에서 실력을 보여주며 부진을 씻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우승후보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시즌 개막 전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삼성이나 코지 모두에게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코지는 “어느 팀을 만나든 이겨야 하는 건 똑같다. 현대모비스를 이긴다고 상승세를 타는 건 아니다. 승리를 위해서 항상 열심히 하겠다”며 “그래도 현대모비스를 이긴다면 기분이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삼성과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은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