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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LG와 맞대결에서 결승 3점슛을 터트린 DB 한정원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오늘(18일) 연습할 때부터 슛감이 좋았다.”
원주 DB는 17일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2차 연장 끝에 117-11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DB는 44-50으로 시작한 3쿼터에 36점을 몰아치고 17점만 내줘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4쿼터 초반 89-67로 앞섰지만, LG 압박 수비에 실책을 연발하며 역전 당했다.
DB는 4쿼터 막판 마커스 포스터의 극적인 3점슛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결국 역전과 동점,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2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리 주역은 3쿼터에만 24점을 몰아치며 47점(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올린 포스터다. 여기에 포스터가 5반칙으로 빠진 뒤 해결사 역할을 맡았던 한정원(200cm, F)을 빼놓을 수 없다.
한정원은 이날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특히 2차 연장 종료 38초를 남기고 114-116으로 뒤질 때 결승 3점포를 터트렸다.
19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 2위 기록이다. 최다 득점은 21점(2012.01.08 vs. KCC). 3점슛 5개는 공동 1위로 KCC(2012.01.08 vs. KCC)와 삼성(2012.02.19)과 맞대결에서도 기록한 적이 있다.
이날 중계를 맡은 MBC스포츠플러스는 포스터와 수훈선수 인터뷰를 준비하다 결승포를 터트린 한정원으로 급히 바꿨다. 중계진은 이날 한정원의 활약에 대해 은퇴한 김주성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정원은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이 조금 힘들었지만, 2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둬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정원은 3점슛 질문을 받고 “오늘 연습할 때부터 슛감이 좋았다. 초반에 3점슛 두 개가 들어가서 계속 자신있게 던질 수 있는 계기였다”며 “오랜만에 슛이 잘 들어가서 기분이 좋고, 시즌 내내 계속 잘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정원은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상에 발목이 잡혀 18경기,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정원의 이번 시즌 목표는 ‘54경기 출전 경기당 5리바운드 2굿디펜스’다.
한정원은 “지난 2년 동안 비시즌 훈련을 못했지만, 올해는 착실하게 훈련했다”며 “준비를 잘 했기에 시즌을 치르며 앞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날 보여준 좋은 경기감각을 계속 이어나가길 원했다.
한정원은 “우리 DB 선수들 많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팬들께서 많이 응원하러 와주시면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DB는 1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시즌 2번째 승리를 노린다.
사진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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