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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부진을 씻어낸 허훈 |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우석 기자] KT가 허훈과 마커스 랜드리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KT는 1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마커스 랜드리(29점 8리바운드), 허훈(18점 6어시스트 4스틸) 활약을 묶어 미카엘 맥킨토시(38점 10리바운드), 오세근(16점 15리바운드)이 분전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접전 끝에 89-86으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KT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KGC인삼공사는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1쿼터, KT 17-16 KGC인삼공사 : 계속되는 난전, 턴오버의 아쉬움
KT는 허훈, 김영환, 정희원, 랜드리, 김현민을 스타팅으로 내세웠고, KGC인삼공사는 김윤태, 양희종, 한희원, 매킨토시, 오세근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개막전에서 패한 양 팀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슈팅이 연이어 빗나갔고, KT는 공격 조립에 아쉬움이 발생하며 득점이 주춤했다. 3분 동안 양 팀이 만든 점수는 5점이 전부였다. KT는 랜드리 3점슛으로, KGC인삼공사는 맥킨토시 골밑슛이 전부였다.
이후 KGC인삼공사가 한 발짝 앞서갔다. 연이은 속공을 맥킨토시가 골로 연결했다. KT는 트랜지션 미스로 인해 실점을 허용했고, 단조로운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3-6 리드를 내줬다.
쿼터 중반은 난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KT가 먼저 허훈 돌파 등으로 한 차례 역전을 만들었다. 바로 KGC인삼공사가 반전에 성공했다. 강력한 수비로 KT에 턴오버를 선물한 KGC인삼공사는 바로 두 개의 속공을 통해 10-7로 앞서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T는 첫 번째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흐름에 변화를 줘야 했다.
작전타임을 성공적이었다. 두 번의 수비를 성공시킨 KT는 랜드리와 김영환 득점으로 어렵지 않게 역전을 만들었다. 주춤했던 KGC인삼공사는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컬페퍼 3점슛과 오세근 자유투로 균형을 맞춰갔다.
난전 흐름은 계속되었고, 종료 11초 전 만들어진 양홍석 풋백으로 KT가 단 1점을 앞섰다.
2쿼터, KT 44-38 KGC인삼공사 : 높은 공격 효율성 KT, 흔들리는 수비 KGC인삼공사
KT는 3점슛으로, KGC인삼공사는 맥킨토시를 활용한 얼리 오펜스로 점수를 쌓아갔다. 1쿼터와 비슷한 난전 흐름이 계속되었지만, 높은 공격 성공률이 수반된 3분간 공방전이었고, 양홍석 골밑슛이 터진 KT가 25-23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헐거워진 수비 조직력을 정비해야 했다. KT가 한 발짝 달아났다. 랜드리와 김현민이 득점에 가담했고, 타이트한 맨투맨을 계속 성공적으로 수비에 적용하며 실점을 차단했다. 5분이 지날 때 32-25, 7점 차로 앞서갔다.
KGC인삼공사는 공격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루즈한 움직임과 패스 타이밍 그리고 집중력까지 아쉬웠다. 점수는 좀처럼 더해지지 않았다. 약 2분 동안 추가점에 실패하는 KGC인삼공사였다.
종료 4분 안쪽에서 오세근과 맥킨토시가 득점에 성공, 점수차를 줄여가는 듯 했다. 하지만 다시 발생한 턴오버 등으로 27-34, 7점 차 리드를 허용했고, 일찌감치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가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KT가 한 발짝 더 달아났다. KGC인삼공사가 바로 따라붙었다. 맥킨토시를 통해 점수차를 줄여갔다. KT는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KGC인삼공사 상승세를 끊어가려는 의도로 보였다.
차분한 긴장감 속에 양 팀은 계속 점수를 더해갔다. KT는 공격 루트를 다양화해 점수를 추가했고, KGC인삼공사는 맥킨토시의 놀라운 활약을 통해 추격전을 펼쳤다. 효율성에서 앞선 KT가 6점을 앞섰다.
3쿼터, KT 63-57 KGC인삼공사 : 계속되는 원맨쇼, 리드 지켜낸 KT
계속된 산만한 흐름 속에 KGC인삼공사가 점수차를 좁혀갔다. 맥킨토시가 3점과 돌파로 점수를 더했고, 2쿼터와는 달라진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KT 공격을 적절히 차단했다. KT는 공격 완성도와 집중력 문제가 발생하며 점수차를 줄여주었다. 3분이 지날 때 KGC인삼공사가 48-45, 3점차로 따라붙었다.
3분이 지날 때 KT가 조상열 3점포로 한 숨을 돌렸고, KGC인삼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T가 다시 한 발짝 달아나는 시간을 지나쳤다. 김현민 자유투와 랜드리 속공 덩크로 55-47, 8점을 앞서갔다. KGC인삼공사는 다시 공격 흐름에 문제가 발생했고, 턴오버까지 포함되며 추격 흐름에 아쉬움을 지나쳤다.
이후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고, KT가 7~9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KT는 랜드리의 침착함이 포함된 3점슛과 점퍼로 점수를 만들었고, KGC인삼공사는 컬페퍼와 맥킨토시 득점으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쿼터 후반, KGC인삼공사의 수비가 빛을 발했고, 연이은 자유투를 통해 점수를 쌓아 57-61, 4점차 접근전을 가져갔다. KT가 허훈 자유투로 6점을 앞섰다. 두 팀 모두 다시 아쉬운 10분을 보냈다.
4쿼터, KT 89-86 KGC인삼공사 : 숨막히는 접전, 짜릿한 첫 승 KT
앞선 쿼터에 비해 정돈된 공격 속에 양 팀은 4점씩을 주고 받았다. 2분을 지날 때 KT가 김영환 3점슛으로 균형을 깼다. 70-61로 9점차 리드를 그려내는 KT였고, 연이은 랜드리 덩크슛으로 기어코 두 자리 수 리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타이밍이었다. 적절한 시점이었고, 성공적으로 전개되었다. 오세근 자유투와 맥킨토시 덩크슛이 이어지며 64-72, 다시 8점차로 좁혀갔다. KT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조상열과 배병준이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이후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눈을 뗄 사이 없이 전광판 점수는 계속 변했고,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KT가 80-71, 9점을 앞서간 후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공수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T가 김영환 점퍼로 87-75, 12점을 앞서갔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였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으로 응수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선 KT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게임 최대 위기에 빠졌다. 마지막 작전타임을 사용했고, 오세근과 양희종을 벤치로 불러 들였다.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KGC인삼공사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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