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노리는 DB 이상범 감독, “선수들 부담 이겨내야 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0-17 1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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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선수들이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원주 DB는 17일(수)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18~2019 SKT 5G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3번째 경기이기도 하다.


DB는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4쿼터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저하로 당한 2패이기에 더욱 뼈아팠다. DB 이상범 감독은 LG와의 경기에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이상범 감독은 “상대 팀 빅맨들의 신장이 크기 때문에 골밑 수비에 신경을 썼다. (윤)호영이가 (김)종규를 맡고, 틸먼이 메이스를 맡을 것이다. 나머지는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로 준비했다.”며 LG전 경기 운영 방안을 전했다.


DB는 이날 경기에서 이우정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우정은 지난 경기까지 장염 증세로 결장했다. 이우정의 가세는 DB 입장에서 큰 호재다.


이상범 감독은 “(이)우정이를 조금씩 뛰게 할 생각이다.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려면 다음 주는 되어야 할 것 같다. 우정이가 온다고 해서 경기력이 확 달라지진 않겠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2경기에서 연이어 활약을 펼친 포스터와 틸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포스터는 너무 순해서 탈이다. 1번을 보던 선수가 아닌데 한국에 와서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다. 아직 새로운 농구에 적응 중이다. 득점력만큼은 믿을 수 있는 선수이기에 큰 걱정은 안한다. 틸먼 역시 잘해주고 있다. 공격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문제는 수비이다. 다행히도 2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좋아졌다. 공격만큼 수비를 신경써준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끝으로 이상범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작년 식스맨 선수들이 올해 주전으로 뛰고 있다. 식스맨의 잣대로 보면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주전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들이다. 부담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는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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