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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경기 연속 2,3쿼터에 모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현대모비스 섀넌 쇼터 |
[바스켓코리아 = 울산/이재범 기자] “볼 소유욕과 득점 욕심이 있다. 이 때 드리블이 길어지면 팀 플레이가 안 되기에 그 부분을 필요에 따라 조절해주면 좋겠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111-82로 이겼다. 강력한 우승후보 현대모비스는 101점을 올린 부산 KT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00점+을 기록했다.
라건아가 가장 돋보였다. 라건아는 25점 17리바운드로 20-10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동료들의 득점을 7번이나 도왔다. 양동근(4개), 문태종, 오용준, 새넌 쇼터, 이대성(이상 2개)이 외곽포로 지원했다.
3점슛을 13개나 폭발시키면서도 리바운드에서 35-20으로 앞섰다. 어시스트도 27-15로 우위였다. 현대모비스가 대승을 거둘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이 가운데 쇼터의 득점 폭발력도 눈에 띄었다. 쇼터는 2쿼터 13점, 3쿼터 11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는 쇼터의 득점이 터질 때 오리온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승리에 다가섰다.
쇼터는 지난 KT와 맞대결에서도 2쿼터 11점, 3쿼터 13점을 올리는 등 26득점했다.
양동근은 이날 경기 후 “소통이 잘 되고, 우리가 원하는 게 뭔지 알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이것저것 다 할 줄 아니까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쇼터의 기량에 만족했다.
그럼에도 쇼터의 단점이 있을 듯 하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야기를 하면 잘 듣는다”면서도 “볼 소유욕과 득점 욕심이 있다. 이 때 드리블이 길어지면 팀 플레이가 안 되기에 그 부분을 필요에 따라 조절해주면 좋겠다”고 앞으로 보완할 점을 지적했다.
현대모비스는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무궁무진하다. 쇼터가 득점해줄 때와 간결한 플레이를 해야 할 때만 구분한다면 현대모비스는 승승장구 할 것이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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