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점차 완패’ 삼성 이상민 감독, “수비가 아쉬운 경기”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0-16 2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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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공격보다 수비가 아쉬운 경기였다.”


서울 삼성은 16일(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8-86으로 패배했다.


삼성은 1쿼터까지 음발라를 앞세운 간결하고 확률 높은 공격으로 경기 흐름을 꽉 쥐었다. 하지만, 이후 선수들의 역할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자랜드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수비를 80점대로 마무리한 것은 만족한다. 하지만, 공격이 불만족 스럽다. 매 쿼터마다 득점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공을 너무 끌고 있었다. 팀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빠른 농구가 추세인 상황에서 60점대의 공격력으론 승리할 수 없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음발라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할로웨이를 상대로 골밑에서 압도하진 못했지만, 제 몫을 다해줬다(24점 14리바운드). 문제는 코지였다. 득점을 책임져야 할 선수가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다소 아쉬운 슛 셀렉션으로 공격의 맥을 끊었다. 7점에 그쳤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코지가 득점력이 좋은 선수인데 최근 2경기는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아니다. 조금만 더 자신감만 가지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득점이 떨어진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장민국의 활약도 아쉬웠다. 아직까지 부상 여파를 털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상민 감독이 말한 득점 정체 현상은 장민국이 코트에 들어설 때 자주 나타났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사실 오늘 코트 감각을 익히라는 차원에서 장민국을 내보냈다. 1, 2라운드가 지나야 몸 상태가 올라올 것 같다. 피로 골절에 의한 부상이기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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