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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전자랜드의 새로운 단신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가 시즌 시작부터 대박 조짐을 풀풀 풍기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개막전에서 101-66으로 승리했다.
이번 비시즌동안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전자랜드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SK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팟츠는 1쿼터 종료 2분 36초를 남겨놓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앞서 출전한 머피 할로웨이가 스타트를 잘 끊은 덕에 별 부담없이 예열을 마쳤다. 득점을 비롯한 주요 스탯을 잡아내진 못했지만, 날렵한 움직임과 탄탄한 수비력은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예열을 마친 팟츠는 2, 3쿼터에 맹활약을 펼쳤다.
2쿼터에는 수비에 집중했다. 김낙현과 함께 앞선을 이뤄 SK 가드진을 압살했다. 팟츠는 하프라인에서부터 상대 볼 핸들러를 압박했다. 김선형과 이현석 등 SK 가드진이 번갈아가며 역할을 분담했지만, 팟츠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었다. 팟츠의 수비에 막힌 SK 가드진은 단 5점밖에 넣지 못했다(김선형 – 2점, 이현석 – 3점). 팟츠는 2쿼터에만 스틸 3개를 기록했다.
팀 플레이도 충실히 이행했다. 세트 오펜스와 얼리 오펜스를 가리지 않고 팀 공격의 가교 역할을 도맡았다. 백코트에서 넘어오는 아울렛 패스를 안정적으로 받아 골밑으로 쇄도하는 국내선수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에는 외곽슛과 속공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가장 먼저 프런트 코트로 질주해 자리를 잡았다. 아울렛 패스를 받는 즉시 외곽슛을 쏘거나 언더 바스켓으로 돌파를 감행했다. 3쿼터 10분의 시간동안 15점을 몰아쳤다. 3쿼터 초반 김선형을 상대로 체이스다운 블록슛을 한 뒤 속공 3점슛을 터뜨린 장면은 팟츠가 만들어낸 이날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 필름이었다. 전자랜드는 팟츠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3쿼터에 일찌감치 20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팟츠는 승부가 결정난 4쿼터에도 활약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스텝백 점퍼를 넣어 기세를 끌어올렸다. 종료 4분 59초를 남겨놓고는 기습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팀에 26점차 리드를 안기는 결정타였다. 팟츠의 손끝에서 이날 승부의 마침표가 찍혔다. 팟츠의 최종 기록은 27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전자랜드는 그간 단신 외국인 선수 잔혹사를 겪었다. 지난 시즌에는 전체 1순위로 조쉬 셀비를 뽑았지만,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또 한번 좌절했다.
과연 새롭게 코끼리 군단에 합류한 팟츠는 전자랜드 단신 외국인 잔혹사를 끝낼 수 있을까? 이타적인 마인드와 정확한 슛, 수비력을 갖춘 팟츠는 새로운 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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