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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현대모비스에 복귀한 라건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라건아가 울산 현대모비스로 돌아왔다. 4년 만엔 만난 둘은 모두 이름을 바꿨다. 라건아는 리카르도 라틀리프라는 이름으로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동안 모비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모비스는 KBL 최초이자 유일하게 3시즌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라건아는 외국선수 신장 제한 제도 변경으로 모비스를 떠나야 했다(당시 KBL은 외국선수 재계약 2회 제한 규정도 삭제함).
서울 삼성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귀화까지 성공한 라건아는 다시 모비스로 돌아왔다. 라틀리프에서 라건아로 이름을 바꿨듯 모비스도 현대모비스로 팀명을 바꿨다.
13일 부산 KT와 홈 개막전은 라건아의 복귀전이었다. 라건아는 이날 24점 22리바운드(3스틸 4블록)로 20-20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6번째 20-20 기록.
KBL 통산 154번째 20-20 기록이지만, 시즌 개막전으로 좁히면 통산 2번째 20-20이기도 하다. 1998년 11월 11일 광주 나산 워렌 로즈그린이 인천 대우와 맞대결에서 28점 23리바운드로 개막전 1호 20-20을 기록했다.
당시 대우 감독은 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었으며, 그날이 감독 데뷔전이었다.
물론 KBL 데뷔전 기준으론 오리온스 일시 교체 선수(네이트 존슨 2주 부상)였던 루크 화이트헤드가 2005년 2월 23일 32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52개 리바운드를 잡아 KT의 27리바운드보다 25개나 더 많이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52리바운드는 개막전(모든 팀 시즌 첫 경기) 최초 50리바운드+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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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 3연패를 달성한 현대모비스에 복귀해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아다닌 라건아 |
라건아는 “기분이 너무 좋다. 초반에 시작이 안 좋았지만, 수비에서 리바운드나 블록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했다”며 “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복귀전과 20-20 달성 소감을 전했다.
함지훈은 “여전히 믿음직스러운 선수다. 저나 이종현에게 득점 기회가 많이 날 거 같다”며 “라건아가 골밑에서 몸싸움하며 자리를 잡기에 제가 또 살려줘야 한다. 하이-로우 게임 연습도 한다. 경기를 계속 뛰면 종현이까지 셋이 더 잘 맞을 거다”고 라건아 복귀를 반겼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라건아가 평균 35분 가량 뛰어주길 바란다. 라건아 역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 유재학 감독의 말에 따르면 3반칙에 걸린 라건아를 교체하자 더 뛰고 싶어했다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20-20을 기록하며 복귀한 라건아와 함께 통산 7번째 챔피언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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